"이단에 빠진 가족, 24년째 연락 두절" 男 사연 안타까움

작성일 08-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무엇이든 물어보살' 25일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XrPZrRY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2855ca7621b510744bef1186477fde36c908ee5d68da478349e505432427f4" dmcf-pid="qxZmQ5me1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1/20250825220004921hrcw.jpg" data-org-width="725" dmcf-mid="u6Q4HN41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1/20250825220004921hr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d400c11595fdea9055c803b82e85b959141122ecb9521decca1870e1ce3c23" dmcf-pid="BM5sx1sd1F"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단에 빠진 가족이 연락 두절이라는 남성이 나왔다.</p>
          <p contents-hash="f13a85301949ffc377f0aa2ce1e6189dc2f808368f77fea0d222bfe5a0eb324a" dmcf-pid="bR1OMtOJGt" dmcf-ptype="general">2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가족과 종교 때문에 갈등을 빚은 뒤 24년째 연락 두절이라는 사연자가 등장,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만났다.</p>
          <p contents-hash="665dcad5d7e0684fd387ba9c5621484028c7e7662b74a3ef6ce539790dc1560b" dmcf-pid="KetIRFIi51" dmcf-ptype="general">이 남성은 어릴 적부터 이단에 빠진 어머니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 달에 네 번씩 전깃줄로 맞았다", "파리가 귀에 들어가고 다리 부러져도 병원에 한 번을 안 데려갔다", "종교가 나보다 우선이었다"라는 등의 주장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b8ce228218df8785eb9c2c21360a4c66ae06f43f3bfaaf615ff887727c94ae71" dmcf-pid="9tcQ1kQ0G5" dmcf-ptype="general">또 "빠져나갈 길은 군대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특전사 지원했다. 복무 중에 애인이 생겼는데, 어머니에게 인사하러 가서 독립할 자금을 부탁했더니 키워주지 않았냐고 화내더라.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 24년째다. 전화번호도 바꾸고 집도 이사 갔다"라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ca80d0089835259af42c31ef7f25a213e53299ba0843f36915e625949b98db" dmcf-pid="2FkxtExp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1/20250825220006516ybiy.jpg" data-org-width="500" dmcf-mid="7twe0re7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1/20250825220006516yb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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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4637ba7106f970beb40d23c01907c52d4bc8a639fc71b26f90e9c28d620dcb9" dmcf-pid="V3EMFDMU5X" dmcf-ptype="general">사연자가 "어머니와 가족 모두가 이단 종교에 빠지고, 같이 살려고 한 애인은 결국 바람 나서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서 잘살고 있고, 한이 맺혀서 왔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이 "옛날 일이지만 화나고 억울하고 분하고"라며 공감해 줬다.</p>
          <p contents-hash="f0788bd0023796305bf25f6a5e178693c7069d2a14ff2db30bc2417cf22d64c2" dmcf-pid="f0DR3wRu1H"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입을 열었다. "난 아직 혼자라 외롭고 그러니까 자꾸 옛 여자 친구 생각나고, 나이 먹다 보니까 가족도 생각 나는 거야. 그런데 가족을 지금 찾아봐야 그분들이 할 얘기는 그 종교에 다시 나오라는 얘기밖에 없잖아. 넌 그럴 생각이 없고, 그러니까 더 이상 얘기가 안 통하니까 내버려두고, 옛 여자 친구 일도 억울하긴 한데 지금부터 노력해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063744788646ef683fde81b16a757b7317ffb9610c3c8ce4733bdc356df9db8a" dmcf-pid="4pwe0re7GG" dmcf-ptype="general">특히 "옛 기억만 붙들고 열받고 이런 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들은 알아서 살라고 하고 넌 네 인생을 잘 생각해 봐라"라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라는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b7323a7bcd2e71407460c27bce06ec0690547f56fd324372b88bfd88dc92d37d" dmcf-pid="8UrdpmdzHY" dmcf-ptype="general">llll@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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