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이상 투입하여 리뉴얼 계획 세운 US오픈 작성일 08-25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0년간 땜질 보수에 그친 올림픽공원 테니스장과 대조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5/0000011415_001_20250825224811199.jpg" alt="" /><em class="img_desc">US오픈의 센터코트 아서 애시 스타디움. GettyimagesKorea</em></span></div><br><br>24일 개막한 US오픈은 테니스계에서 상금, 관중수 모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US오픈 측은 현재, 향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리뉴얼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br><br>US오픈을 주최하는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자체 기금으로 총 8억달러(약 1조1천111억원)를 투입하는 US오픈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로 센터코트 아서 애시 스타디움의 전면적인 현대화와 선수 전용 최첨단 시설인 플레이어 퍼포먼스 센터를 신설한다.<br><br>경기장은 관중석과 편의 시설이 단계적으로 개선되어 보다 쾌적하고 현장감 넘치는 관전 환경이 제공된다고 한다. 한편 플레이어 퍼포먼스 센터는 헬스장과 최신 라커룸, 식당과 카페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전용 시설로 완성될 전망이다. 덧붙여 개보수 작업은 2027년 대회 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br><br>USTA의 루 쉐어 CEO는 "US오픈은 세계의 정점에 서는 무대이며, 이번 리뉴얼은 모든 사람들의 체험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5/0000011415_002_2025082522481127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US오픈 대회 포스터</em></span></div><br><br>이런 리모델링 계획에 대해 제시카 페굴라(미국)는 "리뉴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US오픈 대회장은 조금 비좁아진 것 같은 느낌이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혼잡스럽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1주차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라고 리뉴얼을 지지했다.<br><br>페굴라는 "특히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지금 있는 것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익숙해지면) 그렇게까지 외롭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공사가 시작됐고 건설 중인 시설 사진을 봤는데 아주 좋아 보였어요"라고 덧붙였다.<br><br>새로운 방식의 혼합복식 도입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개혁하는 US오픈이 리뉴얼 후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매우 기대된다.<br><br>이에 반해 86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완공된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은 이후 단 한 번의 전면 개보수 없이 땜질 처방만 하고 있어서 대조적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공동대표 "카제나의 깊이...접근성 낮춰 풀겠다" 08-25 다음 '주제와 분수를 알자'…이세희의 독특한 집 공개, 기안84 '충격'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