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아내·두 자녀 최초 공개→혼인신고 "내 구세주들"(조선의 사랑꾼) [종합] 작성일 08-25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LjsQph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4e1c0d6bea036db2a988c7f2080bdb42a16688c05d904fe329c53b45b72e8f" dmcf-pid="2WoAOxUl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선의 사랑꾼 / 사진=TV CHOSU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234944170lyyl.jpg" data-org-width="600" dmcf-mid="BEFuVWc6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234944170ly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선의 사랑꾼 / 사진=TV CHOSUN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ac93cb388c611710f3b15a8771ab79257a71d232a547e4519d956d38418c0e" dmcf-pid="VYgcIMuSWj"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이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행복을 되찾았다.</p> <p contents-hash="5d7e231817542bff1979c7357e3d4f44853a5b67f4c0983313a7577c6796d805" dmcf-pid="fGakCR7vWN"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김병만이 출연해 아내와 자녀를 최초로 공개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1bbfd4c09abec5968e39ee4bc9501a7cd0c4483876224b7c2c7c92f35d584e" dmcf-pid="4HNEhezT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선의 사랑꾼 / 사진=TV CHOSU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234945414hpea.jpg" data-org-width="600" dmcf-mid="b2lWFDMU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234945414hp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선의 사랑꾼 / 사진=TV CHOSUN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c5934979f4cf7701eb2f31459007708601e9e74ca5bd542a6327d52cd8f6ab" dmcf-pid="8viar63IWg" dmcf-ptype="general"><br> 이날 제작진은 김병만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에 방문해 그와 만났다. 김병만은 "해외 이곳저곳을 다니며 모은 것들을 집합시킬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이곳에서 마음의 평안을 많이 찾았다"고 밝혔다. 카페는 김병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p> <p contents-hash="f3cdda2918b5fa909556fab7fb8a8fbfe2f2447cb22dfaa9f77713bc19c06969" dmcf-pid="6TnNmP0Cyo" dmcf-ptype="general">이내 김병만은 "많은 분들이 제가 방송에 안 나오니까 '자숙 아니냐'고 하셨는데 아니다. 정신적인 요양, 재충전, 새 출발 준비 등으로 오랜만에 복귀를 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심적으로 굉장히 안정을 주는 사람을 만났다. 내가 좌절한 순간에 날 일으켜줄 사람은 이 사람 말곤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4abb0e204fdf8f1ee78fd6c81cee96a04eb60b53e73876e4b1acdc2547ec43" dmcf-pid="PyLjsQphSL" dmcf-ptype="general">그는 "2010년에 혼인신고를 했는데 2012년부터 별거를 했다. 대중들이 어디까지 이해해 줄지, 믿어줄지 모르겠더라. 제가 원래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었는데, 혼인신고를 하자마자 상대가 어머니를 내려보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b3b5e5e27d1c9da542094a4f609a44a6e3dc6f4148a5129bc5598b1822377ac2" dmcf-pid="QWoAOxUlS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컸다. 그분이 제 공인인증서, 주민등록증까지 소유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출연료 입금 통장만 내가 볼 수 있었다. 통장 비밀번호도 바뀌어 있어서 몰랐다"며 "전 체크카드를 쓰면서 잔액이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본인은 한도 2~3000만 원짜리 신용카드를 들고 다녔다. 주변에서 공인인증서를 왜 넘겼냐고 물었는데, 안 넘기면 끊임없이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631a7ed063c306f59e9689d24e2bc1ee6232f51df3c747fa52d45371734aaf7" dmcf-pid="xYgcIMuSCi" dmcf-ptype="general">또한 "이혼 소송 중 변호사가 '이것밖에 못 버셨냐. 다 어디 갔냐'고 헛웃음을 치며 묻더라. 이건 사건 전문 다큐에 나와야 할 일이었다"며 "어렵게 개그맨으로 성공했기에 이혼이 커리어에 지장이 갈까 두려워 버텼다. 가난으로 절대 되돌아가지 않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이혼을 바로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21573ce16f0710c201013470f76041b5991ad22a4390488edf37544316a3627" dmcf-pid="yRFuVWc6yJ" dmcf-ptype="general">이어 "지금의 아내는 사막을 걷다 만난 냉장고에서 막 꺼낸 물 같았다. 제가 딸과 아들이 있다. 아이들이 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아내와 자식들, 세 사람은 내게 구세주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45cf1fc589011f8299e76e0c2117a6334677890dd318fba8ecdeb139b75631" dmcf-pid="We37fYkP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선의 사랑꾼 / 사진=TV CHOSU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234946713qpji.jpg" data-org-width="600" dmcf-mid="K18MgqWA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234946713qp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선의 사랑꾼 / 사진=TV CHOSUN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55f93ac1769dacc92fdff4a2499d88dd2315e3fd14286185d01b117c3b677c" dmcf-pid="Yd0z4GEQCe" dmcf-ptype="general"><br> 이내 '김병만 미니미' 첫째 딸 짱이와 둘째 아들 똑이의 얼굴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나를 하나하나 구석구석 닮은 게 신기하다. 아이가 있으면 이렇게 팔푼이가 되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풀장에서 두 아이와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p> <p contents-hash="af73db22451e4a0d66645e1dba733db031ff3a86e93704084366cebc4f3b744f" dmcf-pid="GiUB6XwMTR"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김병만 아내 현은재 씨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제가 한 번 큰 실패를 해서 아내를 최근에 만났을 거라 생각하실 텐데 아니다. 2006년에 만나 이듬해 각자의 길을 갔다. 돌고 돌아 십수 년이 흐른 후에 다시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c0876a47eb0da379189635c85b40b815a47e50d1d03074db98f9c9797de6ff8" dmcf-pid="HnubPZrRyM" dmcf-ptype="general">현 씨는 "당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전 TV를 잘 안 봐서 개그맨인 줄도 몰랐는데 그쪽에서 나와달라고 사정하길래 기대 없이 나갔다. 제게 되게 적극적이었다. 결혼하고 싶다면서 이상형이라고 하더라. 좀 부담스러웠다"면서도 "매일 제게 전화해서 하루 일과를 다 얘기했다. 그러면서 정이 들었다. 바쁜 와중에도 제게 노력하는 걸 보며 '이 사람은 나중에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머님과도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f3e2c4a0491c75c4d7bc88862fcdc5aea5e451f0b9735f371a85cdf25da5a73" dmcf-pid="XL7KQ5melx" dmcf-ptype="general">또 "'달인'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바빠지기 시작했다. '헤어지자' 하고 이별한 건 아니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짐이 될까 싶어 서서히 거리를 두고 정을 뗐다"며 "이후 한 10년 간 서로 되게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러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어머님이었다. 어머님이 잘 지냈냐고, 다시 한번 만나달라고 얘기하셔서 재회를 하게 됐다"고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e698b93ed687582f823fe7c1e0aa4fa02fc51cc0d09169eab9b9c1c1effcb3b" dmcf-pid="Zoz9x1sdCQ" dmcf-ptype="general">이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러 제주시청으로 향했다. 현 씨는 "백일잔치나 돌잔치도 밖에서 할 수가 없으니 집에서 했다. 외식을 하러 가도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를 수가 없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ce78cf96b98a14ebaff40f8bcbde9fc914ba6a106b0bdaab7121632fd97cbc97" dmcf-pid="5gq2MtOJCP" dmcf-ptype="general">마침내 혼인신고가 완료되고, 현 씨는 "다른 사람들처럼 똑같이 평범하게 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병만도 "하늘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정말 행복해하실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b48d4be4234c63d0d39ab39ceeb07cd6d9488ea4ee4642d8369961bbdc31ca93" dmcf-pid="1aBVRFIiW6"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폭군의 셰프', 190개국에 大망신.."서울대 나와 '태평성대학교' 만든 장태유" 질타 [스타이슈] 08-25 다음 아내만 보면 한숨 쉬는 남편에 아내…"잘생겨서 좋아했는데 밥 안해주면 폭언해" ('결혼지옥')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