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최태호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 금2·은1 '역대 최고' 작성일 08-26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08/26/0000138447_001_20250826000733253.jpg" alt="" /><em class="img_desc">▲ 최태호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프린트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해 역대 한국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em></span> 한국 사이클의 차세대 에이스 최태호(18·강원도사이클연맹)가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br><br>최태호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프린트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프린트는 짧은 거리에서 두 선수가 일대일로 맞붙어 순간적인 스피드와 전략을 겨루는 트랙 사이클 종목이다. 3전 2승제로 치러지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는 선수가 승자가 된다.<br><br>최태호는 예선에서부터 200m 측정 구간을 9초901 만에 통과해 전체 1위에 올랐고, 결승 1·2차전에서는 시속 67.841㎞, 69.552㎞를 내며 상대 선수 아치 길(영국)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br><br>앞서 최태호는 지난 22일 남자 경륜 개인전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0일 열린 팀스프린트(남자주니어)에서는 김민성(전북체고), 전우주(목천고), 정재호(부산체고)와 함께 은메달을 합작했다. 최태호가 획득한 금2·은1 3개의 메달은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한 역대 한국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이다. 한편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독주(남자주니어)에서는 전우주 6위, 김민성 18위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br><br> 김호석 기자 kimhs86@kado.net<br><br>#최태호 #사이클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 #금메달 #은메달<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4강 안착 08-26 다음 "도경완, 장윤정 서브" 김진웅 사과에도 퇴사 청원 '후폭풍'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