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맞아? 떼창에 야광봉까지"···케데헌,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대박' 작성일 08-2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YYUsJqh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e8ccf3cfbd4bf414af0ac20f5fec8a4583134515e28a5ad8af209620089832" dmcf-pid="3SGGuOiB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ouleconomy/20250826000015494lyii.jpg" data-org-width="531" dmcf-mid="1bKKRFIi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ouleconomy/20250826000015494ly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b51127402af4cdc792b26d822cf851ce0d2392600347519ecde85985bec5e48" dmcf-pid="0vHH7InbvZ"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북미 극장가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단 이틀간의 스페셜 이벤트 상영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p> </div> <p contents-hash="b5ace9f8c738390440800bc851e19167d4bb0a24a1fa5ad2b0d4573196594dee" dmcf-pid="pTXXzCLKWX" dmcf-ptype="general">24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케데헌이 2324일 북미 전역에서 열린 싱어롱(관객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형식) 특별 상영을 통해 약 1800만~2000만 달러(한화 약 249억~277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는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공포 영화 '웨폰'(1560만 달러)을 가볍게 앞서는 성적이다. 다만 넷플릭스가 정확한 수익을 공식 발표하지 않아 최종 집계는 확정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7c7c0689480e1fa39a56a55498750721376e257395e81a7c6b49fea791ea311" dmcf-pid="UyZZqho9TH"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상영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축제에 가까웠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관객들이 영화 OST에 맞춰 야광봉을 흔들고 어깨를 들썩였다.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이른바 '떼창'은 기본이었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영화관이 콘서트장이 됐다"는 관람 후기가 줄을 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abaca328e2e20fa29ddc1e19038c12c5a61bd7af2e4850454d4cd57b4a1449" dmcf-pid="uW55Blg2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ouleconomy/20250826000016816qoww.png" data-org-width="640" dmcf-mid="tpRRA9XD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ouleconomy/20250826000016816qow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352286500ffe764b781ebe943fbb2e8d49cb479f1e725186d1d54ae3845dffc" dmcf-pid="7dggsQphyY" dmcf-ptype="general"> <p>케데헌은 아직 정식 극장 개봉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북미에서만 1700개 이상의 극장이 상영에 나섰으며 이 중 1000곳이 넘는 상영관은 티켓이 매진됐다.</p> </div> <p contents-hash="e5e0fc0afc6317b06e8d7d71f572e79cfe24918dc0ee1c7051b9419eafdd4d15" dmcf-pid="zJaaOxUllW"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극장 흥행에 큰 비중을 두지 않던 넷플릭스가 드물게 거둔 극장 성과"라며 "스트리밍용 콘텐츠가 오히려 영화관에서 더 큰 반향을 만들어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db30e0c5c8c0da5e8e384d428ccd91e34320ee23294ea69f7979f4ae29622b2" dmcf-pid="qiNNIMuSSy" dmcf-ptype="general">영화 컨설턴트 데이비드 A. 그로스는 "이번 주말 관객들이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노래하고, 춤추고, 코스프레까지 하며 열광했다"며 "이는 전형적인 팝 엔터테인먼트의 힘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97f5c166a6e5d691ed5eaa5dc116ce34d32ad4eb95f0e60805ab86712222204" dmcf-pid="BnjjCR7vWT" dmcf-ptype="general">'케데헌'은 한국 설화를 현대적인 케이팝 문화와 접목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메인 OST '골든(Gold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까지 석권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6305443fba37cf8cc1b383142fd140d598487b31e82af0a82dd64ca30cd03f54" dmcf-pid="bLAAhezTWv" dmcf-ptype="general">한편, 그동안 미국 대형 극장 체인들은 스트리밍 업체들과 상영권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넷플릭스 작품을 배제해왔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리갈 시네마스, 시네마크 시어터스 등 주요 체인들이 경쟁적으로 상영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p> <div contents-hash="8e3eef686b8cfed8e706359bc0b101a535214d7306a91b71ffd8eb3cc44af345" dmcf-pid="KoccldqyCS" dmcf-ptype="general">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병만 “전처, 추락사고로 척추 부러져도 병원 안 와‥죽었으면 돈 벌었겠지” (사랑꾼) 08-25 다음 이세영, 1억원 들인 성형 부작용 호소…"내려앉고 흘러내려" ('나무미키')[종합]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