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Science, We Live’ 한국천문연,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 도전에 함께하다 작성일 08-26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nu87Tj40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0edfe9740051d1efc3f869c3c72db0a3fdfdda24028588afd0a9ea9afe38a6" dmcf-pid="2L76zyA8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38319sfjz.jpg" data-org-width="1200" dmcf-mid="z8CTwR7vp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38319sfj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05d9ebbe8f0ba24aa40e4e5d41e2bfd5e9caac4072b67b500d4e0bab2f7546" dmcf-pid="VYgsaf1m3H" dmcf-ptype="general"><br><br>26일 오후 3시 글로벌 채널 아리랑TV ‘With Science, We Live’ 9회는 한국 천문연구원의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에 대해 알아본다.<br><br>강연자로 양유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출연해 글로벌 수강자인 김청아(대한민국), 애런(Aron/미국), 메간(Megane/프랑스), 비스(BIZYR/태국)에게 과학 지식을 전한다.<br><br>아리랑TV ‘With Science, We Live’ 아홉 번째 에피소드 ‘스피어엑스의 도전’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집념과 연구진의 뒷이야기를 담는다. NASA가 주도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 과학자들의 노력이 어떻게 결실을 맺었는지, 그리고 발사 성과를 넘어 미래 한국 우주 과학의 비전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개발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한다.<br><br><strong>별에서 시작된 과학, 인류의 오래된 질문</strong><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97d2ec78bafa66780c1a264db37f395d160b6abda788e878c1c179318fcb36" dmcf-pid="fGaON4ts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39640zdar.jpg" data-org-width="1200" dmcf-mid="q3BVplg2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39640zd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51ed96b356c77d9ae6c584bd7089913add7d0b484adb3663afdcaeb6e9389f" dmcf-pid="4HNIj8FO3Y" dmcf-ptype="general"><br><br>천문연 양유진 책임연구원은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본 게 언제인지 기억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열었다. “도시에서는 별을 보기 어렵다”, “요즘은 스크린을 더 많이 본다”라는 패널들의 공감 속에 그는 “밝아진 하늘 뒤에도 여전히 놀라운 우주가 있다”고 강조했다. 천문학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과학임을 짚으며, 고대 인류가 태양과 달, 별의 움직임으로 농사와 생존을 이어간 지혜를 설명했다. 이어 갈릴레오의 망원경에서 시작해 허블과 제임스웹 망원경으로 이어진 도전의 역사를 통해 스피어엑스 프로젝트의 의미를 전했다.<br><br>스피어엑스는 나사 주도의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한국은 과학 장비와 연구 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 책임연구원은 “한국 책임연구자로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며 “스피어엑스는 하루 3,600장의 적외선 우주 이미지를 촬영해 우주의 기원과 외계 행성의 비밀을 탐구한다”고 설명했다. 이 방대한 데이터는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으로 분석되며,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공개 데이터로 제공된다.<br><br><strong>스피어엑스의 성공, 개발자가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strong><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c7856601c6de493eb77c4c855d857fa34c19e858eeafb56167a09d26b8c20a" dmcf-pid="8XjCA63I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40938smzt.jpg" data-org-width="1200" dmcf-mid="BPBxbGEQ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40938smz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7b6fb9f8be74413f1ee344b108c916863721132ea9028e3c6dfde07e634da3" dmcf-pid="6ZAhcP0CFy" dmcf-ptype="general"><br><br>또 발사 성과를 넘어, 한국 연구진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스피어엑스는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 나사의 중형 탐사 미션으로, 미국 외 유일한 공동 제작 국가는 한국이다. 천문연은 기획 단계부터 하드웨어 개발, 자료 처리, 과학 연구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국제 협력의 한 축을 담당했다.<br><br>정웅섭 책임연구원은 “우주망원경 프로젝트를 평생 한 번 경험하기도 어려운데, 운 좋게 여러 미션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그 과정에서 쌓은 적외선 기술력이 스피어엑스 성공의 토대가 됐다”라고 밝혔다.<br><br>특히 연구진은 영하 220도의 우주 환경을 지상에서 구현한 극저온 진공 챔버를 자체 개발해 나사에 공급했다. 코로나로 미국 내 개발이 지연되던 상황에서도 한국은 하드웨어 납품을 기한 내 완료해 국제 협력의 신뢰를 높였다. 그러나 발사까지는 8차례 연기라는 난관을 겪어야 했고, 마침내 9번째 도전 끝에 발사에 성공했다.<br><br>양유진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해외 망원경 자료를 활용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 과학 진보에 직접 기여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br><br><strong>인류와 함께하는 우주의 도전</strong><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cb7432d541d5ac79d51c8628b100a986a9160ee1caf504d40647273aba76c6" dmcf-pid="P5clkQph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42315gqay.jpg" data-org-width="1200" dmcf-mid="bPvFTj8t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42315gq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39a3b10561eb8f84e6b144c223e6ef68072455484e8f87fac968e81a5b0530" dmcf-pid="Q1kSExUlpv" dmcf-ptype="general"><br><br>이어진 강연에서 양 책임연구원은 “우주 데이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개방된 연구 환경이 더 빠른 과학 발전과 인류 전체의 혜택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br><br>또, “인류는 오래전부터 밤하늘을 바라보며 질문을 던져 왔고, 이제는 과학이 그 답을 찾아내는 시대가 되었다”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10회 에피소드에서는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에 담긴 과학의 원리와 기술, 그리고 이 망원경이 인류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br><br>아리랑TV ‘With Science, We Live’는 아리랑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되며, 아리랑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43dd94c8ed0d0e3d5159cf0dfe113b0e4d18f07b04f626fa36e936bed8b4f7" dmcf-pid="xYgsaf1m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43661iivy.jpg" data-org-width="1200" dmcf-mid="K9gsaf1m7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022843661ii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b75b5d980069f31f45e081fe294cd6df06ea9174c2c358aedb220a94533ed0" dmcf-pid="yRF93CLKUl" dmcf-ptype="general"><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데헌 '골든', 빌보드 '핫100' 정상 탈환…총 2주 1위(1보) 08-26 다음 김병헌, 집 나선 지 5분 만에 전화하는 이대호에 "의처증 아니냐" (동상이몽2)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