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R 극적우승…‘스페인 전설’ 산체스 MVP 작성일 08-26 33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웰컴저축은행이 극적으로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6/0006098627_001_20250826044108829.jpg" alt="" /></span></TD></TR><tr><td>프로당구 PBA 팀리그 2라운드에서 우승한 웰컴저축은행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6/0006098627_002_20250826044108852.jpg" alt="" /></span></TD></TR><tr><td>웰컴저축은행 선수들이 우승 시상식 후 웰컴저축은행 손종주 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TD></TR></TABLE></TD></TR></TABLE>웰컴저축은행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2라운드 최종일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br><br>이로써 웰컴저축은행느 2024-25시즌 2라운드 우승 후 딱 1년 만에 정규 라운드 정상에 올랐다.<br><br>2라운드 반환점 이후 하나카드가 줄곧 1위(6승2패 승점17)를 지켜온 가운데 2위 휴온스(5승3패 승점16)와 3위 웰컴저축은행(5승3패 승점15)이 추격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같은 날 휴온스가 하림에 승점을 얻지 못한 채 패하면서 우승팀은 마지막 경기인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의 결과로 가려지게 됐다. <br><br>이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무조건 승점 3을 따야 자력우승이 가능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최소 승점 1만 확보해도 우승을 이루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었다.<br><br>하지만 웰컴저축은행은 불리한 위치를 극복하고 승점 3을 따내면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나카드는 라운드별 우승제 전환 이후 최초로 두 라운드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아쉬움을 삼켰다.<br><br>우승 경쟁팀 간 맞대결답게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웰컴저축은행의 선봉(남자복식 11점)으로 나선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한지승이 하나카드 신정주-김병호를 5이닝 만에 11-3으로 꺾었다.<br><br>하지만 2세트(여자복식 9점)에선 최혜미와 용현지가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에 0-9(4이닝)로 패배, 스코어가 원점으로 돌아갔다.<br><br>웰컴저축은행은 사이그너가 3세트(남자단식 15점)에 나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5-11(12이닝)으로 돌려세우고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4세트(혼성복식 9점)에선 산체스가 최혜미와 호흡을 맞춰 9-4(4이닝)로 김병호-김진아를 제압, 세트스코어 3-1로 달아났다.<br><br>곧바로 이어진 5세트(남자단식 11점)에선 ‘캡틴’ 산체스가 나서 직접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산체스는 신정주에 초구 5점을 허용했으나 3이닝째 4득점을 올린 뒤 다음 이닝서 끝내기 하이런 7점을 쓸어담아 11-5로 승리, 우승을 확정 지었다.<br><br>2라운드 12승6패(단식 6승3패, 복식 6승3패)를 기록한 산체스는 라운드 MVP에 올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시즌 팀을 옮긴 산체스는 2023~24시즌 2라운드(에스와이 우승)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팀리그 MVP에 선정됐다.<br><br>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를 포함해 4명의 선수가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도 “마지막까지 이길 수 있는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결과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팀리그 2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3라운드는 내달 14일부터 재개된다. 오는 31일부터 시즌 4차 투어인 ‘SY(에스와이)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진웅 아나운서실 아웃"..'도경완 서브' 실언에 과거 파묘 ing [Oh!쎈 이슈] 08-26 다음 김병만 "전처 月2,3천 씩 사용…통장 비번도 바꿔놔" (조선의 사랑꾼)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