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父 3살 때 사망→母 재혼, 키워준 할머니 고생만 하다 가셔”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작성일 08-26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ZfnHDx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cfe8f296e8a675244da355ab53185351add7bf4dabca3e790ab3a6e0b35973" dmcf-pid="bF54LXwM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en/20250826055544750vzej.jpg" data-org-width="600" dmcf-mid="z6qiw7TN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en/20250826055544750vz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5443b31ac2836267780f8b2920c8f759860db314d43f4b5874462ac5b8a162" dmcf-pid="KexwWP0C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en/20250826055544910naam.jpg" data-org-width="600" dmcf-mid="q2esHMuS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en/20250826055544910na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f67ca168299e119352eb1a573530c61c1e0fcadd2989c46de8217b5bb1a2a3" dmcf-pid="9dMrYQphho"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6438f8962bd06e13bec04ac221c63669143b1a866e18fa30652e723f903aa5e0" dmcf-pid="2JRmGxUlhL" dmcf-ptype="general">이대호가 키워준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77a3e1aead572a6c18e3b4bc02eb1ad018c9ee2c2e848a2302dd11320bb1fae1" dmcf-pid="ViesHMuSSn" dmcf-ptype="general">8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야구 레전드 이대호 신혜정 부부가 합류했다. </p> <p contents-hash="221b6c7ddf2132138e22a9822b493acc0d17131dcafe5ce27bd6785078a1fb5b" dmcf-pid="fndOXR7vWi"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10살 아들이 야구를 시작하며 가끔 모교를 찾아가 야구 꿈나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주고 있었고, 김병현과 서장훈이 이대호 아들의 폼이 예쁘다고 칭찬했다. 힘은 나중에 붙이면 된다고. 이대호는 아들을 낳으면 힘들어서 야구를 안 시키려고 했지만 결국 야구를 시키게 됐다.</p> <p contents-hash="a213c6906c01f091a83a5c876953b21bd9572a1d37a2b7734dec860efd3bfb69" dmcf-pid="4LJIZezTvJ" dmcf-ptype="general">이어 이대호는 야구의 의미로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제가 초등학생 되기 전에 재가하셔서 다른 분과 결혼하셔서 그 뒤로 할머니와 막내 삼촌과 같이 지냈다. 할머니가 저와 형을 거둬서 키웠다. 집이 좀 가난했기 때문에 회비 내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c4da071349b669b864a40c68b4d47c4db7cbc399d2943dbba0ff8d294fd3ba5" dmcf-pid="8oiC5dqyyd"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야구를 하면 유니폼 맞추고 간식비도 낸다. 돈이 많이 들어서 시작할 때 고민을 했다. 할머니가 계셨기 때문에 야구를 할 수 있었다. 할머니가 새벽 서너 시에 일어나서 콩잎을 무쳐서 6시에 나가서 시장에 팔고 매일 용돈을 주셨다. 중학교 때 하루 차비 2천원도 들었다. 매일 챙겨주셨다. 그냥 미안하다”며 할머니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711a8bab112867df9078c08b276533b3e2a0599965a056396b3c959217c217a" dmcf-pid="6gnh1JBWye"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할머니가 고생을 많이 했다. 잠도 서너 시간 주무시고 몇 천 원 벌려고. 손주들 차비, 용돈 챙기느라 일을 하셨다. 자식이 아니라 자식의 자식인데. 그렇게 고생 안 해도 되는데 저를 위해서 했으니까. 장비를 사야 하는데 당장 돈이 없으면 쌍가락지 전당포에 맡겨서 사주시고 장사해서 갚아서 가져오시고. 전당포에 이삼십 번을 맡긴 것 같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bd6ecadc0d55360b69fa51c98c5d793ec60d9fab6f5fb6d8201c3dfde6db1f9" dmcf-pid="PaLltibYlR"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그때는 프로야구선수보다 할머니가 장사해서 돈을 버니 열심히 안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첫 번째였다. 옛날에는 선배들이 야단치면 도망가는데 저는 도망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도망도 안 갔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방황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9cb53491db38782239518d2df4cb8bf9f678eecb8c21973a51c9f8b6fd4dab1" dmcf-pid="QNoSFnKGTM"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다. 할머니를 호강시켜드리려고 야구를 시작했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제 꿈이 다 사라졌다. 야구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야구뿐만 아니라 학교도 가기 싫었다. 돈 벌어서 뭐해, 야구해서 뭐해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때 계셨던 코치님이 이때까지 너를 보살펴준 할머니가 하늘나라에서 너를 지켜볼 텐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생각해보라고. 어긋나지 말고 해보자.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자리에 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p> <p contents-hash="073d09f9e40d3dd3126da43f4ee9e4a3cb51fdccdfcbffcaa4d3a775267a5443" dmcf-pid="xquekploCx"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yDcG7j8tvQ"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여정 몰랐던 과거사 “20대에 상황 안 좋아, 일부러 술 안 마셔” (짠한형)[결정적장면] 08-26 다음 마크툽·박다혜 나란히 톱10… 쌍둥이 히트곡으로 본 음악 생태계 변화 [줌인]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