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프로에 이어 갤S26 울트라도 '폰카' 방점…'카툭튀' 심해질 듯

작성일 08-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이폰17 프로·갤S26 울트라, 카메라 성능에 집중한 '디자인 역주행'<br>커진 카메라 범프·부활하는 카메라섬…폰카 성능 개선 경쟁 가속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5PNXR7v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8add17045da26847722cb1f501efc8eda25acfa8043ac95bd0f71088be7a4d" dmcf-pid="V1QjZezT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17 프로 예상 렌더링. (사진=IT팁스터 kanedacane X)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is/20250826060244272htcv.jpg" data-org-width="720" dmcf-mid="bxGzg5me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is/20250826060244272htc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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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7 프로 예상 렌더링. (사진=IT팁스터 kanedacane X)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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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4633538a873b025f42ef701503c17eb4c31ef88259f8b44f679061469553a94" dmcf-pid="ftxA5dqyZ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스마트폰 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나란히 '카메라 부피'를 키우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카메라 성능 향상을 위해 디자인을 희생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감행한 것. 갤럭시폰과 아이폰 모두 카메라가 더 커지고 돌출되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현상)'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들 양사의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통할지 주목된다.</p>
          <h3 contents-hash="0150de5a71e691270ac443503c1a2eaee8d8693e56ea246613435783e3fa4f66" dmcf-pid="4FMc1JBWHS" dmcf-ptype="h3"><strong>내달 공개될 아이폰17 프로형 모델, 센서 공간 확보 위해 카메라 섬 대폭 커져</strong></h3>
          <div contents-hash="4d00ec9f387ba97fa29fedfd74c4018d0857b58ff856e567e6cac27619a5a932" dmcf-pid="83RktibY5l" dmcf-ptype="general">
           <strong>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17' 시리즈의 상위 프로형 모델은 카메라 범프를 전작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r><br>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은 대대적인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맞춰 그만큼 거대한 카메라 범프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출된 아이폰17 프로형 모델의 케이스 실물 이미지는 기기 상단에 카메라를 위한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어 이러한 관측에 힘을 더하고 있다. <br><br> 일부 애플 팬들 사이에서는 이처럼 거대해진 카메라를 두고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애플이 사실상 디자인을 다소 포기하고 카메라 성능 개선에 초점을 뒀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br><br> 아이폰17 프로형 모델은 기존 1200만 화소 망원 렌즈를 4800만 화소로 변경해 모든 렌즈에 4800만 화소를 적용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아이폰16 프로 맥스가 제공하는 5배 광학 줌을 뛰어넘는 8배 광학 줌과 연속 광학 줌 기능 등도 지원할 전망이다. <br><br> 이처럼 카메라 센서가 더 커지고 새로운 렌즈가 추가되면서 카메라 모듈의 크기가 커질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카메라 섬이 가로로 길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eb9eea4d7d6af444d22f60d09df0f3aa6008004191dca8760cc38db5498b6b58" dmcf-pid="60eEFnKGGh" dmcf-ptype="h3"><strong><strong>내년 초 출시될 갤S26 울트라, 카메라 성능 개선 위해 5년 만에 '카메라 섬' 부활할 듯</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e346aca577b98fc17c977e51f5d8cc47759d049e4c3b49fc35f23c97ec7488" dmcf-pid="PpdD3L9H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지난 2021년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울트라. 기기 후면부에 카메라 렌즈가 모여있는 카메라 섬이 적용돼있다.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is/20250826060244416mhfn.jpg" data-org-width="640" dmcf-mid="KTwY4OiB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is/20250826060244416mhf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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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지난 2021년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울트라. 기기 후면부에 카메라 렌즈가 모여있는 카메라 섬이 적용돼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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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76135ac0f7c5c034cf23426b108fa1cb51abcc92b80b5dc88e23df8a809a35" dmcf-pid="QUJw0o2X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 카메라 섬 없이 렌즈가 수직으로 배치돼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is/20250826060244595jfgw.jpg" data-org-width="720" dmcf-mid="9kkT2re7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is/20250826060244595jf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 카메라 섬 없이 렌즈가 수직으로 배치돼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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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8cd5451829ff627ec68d740dea5de2caf6bcdc8a757a5a6994fb7f292679a7d" dmcf-pid="x4EyVmdzGO" dmcf-ptype="general">
           <strong>삼성전자 역시 내년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 S26 울트라'에서 유사한 전략을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br><br> 삼성전자는 2021년 갤럭시 S21 울트라까지 컨투어컷 디자인의 카메라 섬을 유지해왔다. 이후 갤럭시 S22 울트라부터는 '물방울' 형태로 렌즈가 분리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메라섬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들이 수직으로 깔끔하게 배치되는 형태를 취했다.<br><br> 하지만 차기작인 갤럭시 S26 울트라에서는 5년 만에 주요 렌즈를 한데 모은 카메라 섬 형태가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아이폰17 프로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메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의 성능 업그레이드에 따른 불가피한 디자인 변화로 추정된다.<br><br> 삼성전자가 다시 카메라 섬을 채택하는 것을 두고 폰아레나 등 IT전문매체는 카메라 성능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 역시 메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의 성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수용하기 위해 디자인 변화를 택했다는 분석이다.<br> 갤럭시 S26 울트라는 이같은 카메라 디자인 변화와 함께 '탈(脫) 갤럭시노트'에도 나설 전망이다. <br><br> 갤럭시 S 울트라 시리즈는 지난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부터 각진 디자인과 S펜 슬롯을 계승하며 노트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갤럭시 S25 울트라부터는 '곡선형 모서리' 디자인을 강화해 부드러운 그립감을 구현하는 등 노트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br><br> IT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26 울트라의 모서리가 전작보다 더욱 둥글어질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다. 카메라 부피가 커지는 동시에 그립감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는 이중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가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운 몸체를 갖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둥근 모서리와 시너지를 내 그립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br><br> 이외에도 갤럭시 S26 울트라는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와 새로운 램(RAM) 기술을 탑재해 최상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br><br> 아울러 사용자 정보 보호를 위한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화면을 볼 때 주변 사람들이 옆에서 화면 내용을 엿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화면을 보는 각도에 따라 화면 내용이 안보이게 되는 원리로, 기기 자체에 '사생활 보호 필름' 기능이 지원되는 셈이다.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현 시대에 큰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br><br> 이처럼 삼성과 애플 모두 카메라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디자인과 사용성에서 각자의 차별점을 부각하려는 모습이다. '카툭튀'를 감수하면서까지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하는 두 회사의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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