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PD, 연예인 호화 여행 예능 논란에 답했다 "시청자가 원하는 건 진짜" [MD인터뷰③] 작성일 08-26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ysMKDMU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64cbe006f5d17939277c9d83176b576bc57c796eafb6e054e8a2f5fc44260b" dmcf-pid="0WOR9wRu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BS 송준섭 PD, ENA 안제민 PD / EBS,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063215314fqkz.jpg" data-org-width="640" dmcf-mid="FEVGObGk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063215314fq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BS 송준섭 PD, ENA 안제민 PD / EBS, EN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fbbdaf4c30155e0d6fde01327e60e73f53c10090cce829e9430b0196695a77" dmcf-pid="pYIe2re7Dp"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진이 기존 예능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a92525f1dda94467e858481c0c696ffa3cc72c91cf9d3f2d5f99fc5c18afd16" dmcf-pid="UK0sa1sdw0" dmcf-ptype="general">송준섭, 안제민PD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사옥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EBS·ENA 공동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098614cf9d494c717e2c0d797a4d22dcbefb4176e197857ca038e113af4fb8e9" dmcf-pid="u9pONtOJr3" dmcf-ptype="general">'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다. 추성훈이 작업반장으로 중심을 잡고 유튜버 곽준빈이 총무를, 코미디언 이은지가 오락반장 및 검색 매니저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89536d4f6c58e3f070fab8eb62c1b8597b7ac880322e2fea310ff808be7e53f6" dmcf-pid="72UIjFIisF" dmcf-ptype="general">현지의 극한 직업 체험기를 보여주는 만큼 기존 여행 예능과는 다른 색깔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581b452524fc6e4b18d4fb8e0a6b72677aefccbbf7f139e656d9d11cb1413a6" dmcf-pid="zVuCA3CnDt" dmcf-ptype="general">송 PD는 "시청자들 사이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싫증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식으로 해야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 재밌고 의미있게 고생하는 걸 원한다. 저도 여행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한테 물어보는데 직접 해볼 수 없는 대리만족이라는 키워드가 변주 시키지 않을까 싶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4569f11531e36bdbe5768620be6d314f5356ce558505f44b4fd9e11f85130537" dmcf-pid="qf7hc0hLO1" dmcf-ptype="general">안 PD는 "저희 방송사에 '지구마불'이라는 프로가 있는데 거기서도 이집트를 갔었다. 그떄는 현지인인 우리한테 물건을 파는 경우였는데 반대로 여기서는 누군가에게 물걸을 파는 입장이 되니까 비교해서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추천했다.</p> <p contents-hash="31ff458bb9a6b5a1bbacb61f358eb7b68fa3e211b9422d3bf022ae9789fb4783" dmcf-pid="B4zlkplos5"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포화된 여행 예능에 대해 "연예인들의 호화 여행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냐"는 혹평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91d30d45ee2c5ab40fd7ddb11c98d4090317f4bb70f044bfddbc8adb3de4e9dd" dmcf-pid="b8qSEUSgwZ" dmcf-ptype="general">이에 안 PD는 "'연예인 호의호식'이라는 인식이 생긴 시기는 유튜브 여행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다. 방송 여행이 오히려 가짜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 그래서 최근 예능은 로컬, 현지인의 삶, 고생과 체험으로 방향을 바꿔왔다. '찐'을 보여주려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88fcd09ca3b00b13b9d5a4f39c7e99ff428b67737bcbf7d8104314c5d96f1de" dmcf-pid="K6BvDuvarX" dmcf-ptype="general">이어 "다만 그렇게 되면 촬영 현장은 힘들다. 현장을 설득하고 버텨내야 한다. 하지만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이라면 결국 그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6486849a2364c99d5b5b67f5a048c4693500bbf53ca5b24a55b11c091664fdf" dmcf-pid="9PbTw7TNIH" dmcf-ptype="general">또한 "저희가 먼저 촬영하러 간 중국은 그동안 여행 예능에서 선호한 곳은 아니다. 여행객으로서 구경하는 게 아닌 잠깐이라도 삶을 체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걸 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c9e08a14b46c39f65cc4a56e911345122fe3b4d27bf8e0651719f969dd7777" dmcf-pid="22UIjFIiOG" dmcf-ptype="general">송 PD 역시 "이제는 누구나 세계여행을 유튜브로 경험할 수 있는 시대다. 페루의 마추픽추, 프랑스의 에펠탑처럼 유명한 곳은 이미 충분히 소비됐다. 그래서 더 미시적이고 현지 삶에 밀착된 모습이 새로운 재미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세종 “거친 연기하며 쾌감 느껴” [SS인터뷰] 08-26 다음 김창열, 뒤늦은 후회..눈물 쏟았다 "그때 정신 차렸으면 어땠을까" ('4인용식탁')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