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밥값' PD, 추성훈 귀지까지 보여줬는데…"혐오감과 많이 타협, 아쉬워" [인터뷰 종합] 작성일 08-2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5Hkrzyj1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9ef094b84bb906e88f35cf01556e08a5bb65d560f85879ecc4c76fb1c106a9" dmcf-pid="61XEmqWA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63120279pwec.jpg" data-org-width="550" dmcf-mid="V5MojFIi5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63120279pwe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0c886b3c981c0c633c3302964797ba3a49cd568fa195fcb726183db8b255d8" dmcf-pid="PtZDsBYcG7"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송준섭, 안제민 PD가 시청자에 충격을 안겼던 추성훈의 귀지 장면 비화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cc156e4c2aec6f9aa72879ad159d993dcd57b0ac5d84a93a7a153d18886583d4" dmcf-pid="QZGcw7TNXu" dmcf-ptype="general">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사옥에서는 ENA, ENA 공동 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송준섭, 안제민 PD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2168ca8bd1e18bc04a632a11c3b31948746ed16579e642776efd8dec369d6752" dmcf-pid="xKqTGxUlXU" dmcf-ptype="general">'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세계 각국의 극한 직업에 도전하며 직접 번 '밥값'으로 현지 음식을 즐기는 밀착형 리얼 생존 여행기다. 연예인들이 낯선 노동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안쓰러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내고, 시청자의 응원까지 이끌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c1bfdb50e7a16bd3eb5aa86187d8b280794b0fcfdfc3d7b1950f83294f4ce081" dmcf-pid="ymDQeyA85p" dmcf-ptype="general">특히 화제가 된 장면은 2회였다. 추성훈이 중국 충칭의 야경 명소 홍야동에서 귀 청소를 체험하며 49년 만에 귀지를 파는 장면이다. 곽준빈과 이은지의 귓속과 달리 추성훈의 귓속에서는 다량의 귀지가 발견됐고, 직원이 집게로 거대한 귀지를 꺼내면서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32f0b0f6d4b7f1cb8ff96a8eab8bb5f1517736024d5fd680c30264678bc4f5" dmcf-pid="WswxdWc6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63121580lohz.jpg" data-org-width="550" dmcf-mid="f2UhT8FO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63121580loh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ae0c052ca9db93354160e7441c98bb0aea6cdf192c392c2afbfcd92def16436" dmcf-pid="Yu0ISf1m13" dmcf-ptype="general">해당 장면에 대해 송준섭 PD는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다. 제가 느끼기에 그 분(추성훈)의 특징 중에 하나는 부끄러움이 없다"며 사람이 자신감에 차 있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 수도 있는데 편견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는 사람이라 '귀지 보여주면 어때?' 라고 생각한 거 같다"고 추성훈을 평했다.</p> <p contents-hash="73a10dc51a44aae375fbe0a68d97ead60236cc150ce7b6e8f61ef1c170a14266" dmcf-pid="G7pCv4tsY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운동 선수로도 성공하지 않았냐. 짝퉁 시계를 차도 사람들이 다 진짜라고 생각하니까 굳이 자기를 숨길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p> <p contents-hash="4658903fce5675e3202ce3601f23c67d37459a1268682f431e1dca435e1eff94" dmcf-pid="HzUhT8FO1t" dmcf-ptype="general">안제민 PD는 "편집하면서 고민던 부분이 어디까지가 재미이고, 어디까지가 혐오감인지다. 다양한 시청자가 있는데 어떤 사람은 귀지를 실제로 보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은 굳이 내가 추성훈 귀지까지 봐야 되냐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심의팀과 가장 많은 논의를 거쳤던 장면"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f7af6eef4682e6481a8584f415cd4e1c5131760587d16213174c97a90751df6" dmcf-pid="Xquly63IX1" dmcf-ptype="general">이어 "후회되는 거는 유튜브에는 모자이크 안 하고 풀 걸 그랬나 싶다. 유튜브도 지금 귀지가 모자이크가 돼 있는데 왕 귀지가 보고 싶으신 분은 유튜르고 가시라고 했었어야 됐나. 어딘가에는 나처럼 변태적인 시청자가 진짜 귀지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었을 텐데 그 선을 타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aa7a23a117b38da67599c39c443e9c49c106515ce2488bd0104b4ea05f0c050e" dmcf-pid="ZB7SWP0CG5" dmcf-ptype="general">그는 "혐오감과 많이 타협을 해서 많은 부분을 지우기는 했는데 예능신이 강림은 했지만 애매하게 강림해서 시청자에게 모든 것을 보여드리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2e6f59a44ee9d0734efe0ab92d30728db220233ec3c90b81d95631e58cf9c7" dmcf-pid="5bzvYQph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63122896vovn.jpg" data-org-width="550" dmcf-mid="4ESojFIi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63122896vov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8f5a8cc0e1e43237be5ca85374070965c6193d133ac6d307205b31fc667022" dmcf-pid="1KqTGxUlGX" dmcf-ptype="general">ENA와 EBS의 공동 제작인 만큼 편집 과정에서 갈등은 없었을까.</p> <p contents-hash="d429ac7ebc6c388aca1aeb27ad0ccf67585b144652bec2d817b02ff9fef95d7a" dmcf-pid="t9ByHMuSXH" dmcf-ptype="general">송 PD는 "저희 채널이라고해서 웃으면 안 되는 건 아니다. 어떻게 웃기냐의 문제인 거다. 사실 ENA도 다른 작품들을 보면 다른 채널에 비해서 인간적인 채널이라고 생각한다. 타켓층도 2030 여성이다. 그런 분들이 요즘 원하시는 게 불편하지 않는 웃음이다"며 "그게 (편집) 기준이었다. 누군가의 기분을 해치지 않는 게 기준이 됐다. 그런 부분은 서로 지양했다"며 누군가의 기분을 해치지 않는 것이 양사의 기준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53db9e862a0cb7150ba055ba81bcb66077f83af8ab79fdc6de5cbc69a502aa6" dmcf-pid="F2bWXR7vYG" dmcf-ptype="general">안 PD는 "사람이 자기가 갖지 못하는 걸 원하는 게 있지 않냐. 편집을 보면 제 기준에는 EBS PD님들은 더 재밌게 하려는 경향이 오히려 더 세고, 저희 같은 경우는 정보 전달이 강했다. 오히려 ENA는 좀 더 EBS스럽게, EBS는 ENA스럽게 가려고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cdc47fbdac2b2b45735e6c364a484e527dc7643c33bde908a4d6f35c7d797c45" dmcf-pid="3VKYZezTtY" dmcf-ptype="general">시즌2에 대해서 송 PD는 "양사가 결정을 해야 되는 부분이다. 출연자들이랑은 어디 가면좋겠다는 얘기를 하긴 했지만 조심스럽다"고 앞으로의 시청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고, 안 PD 역시 "시청률이 올라가면 시즌2의 확률은 올라가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1d5dda0b408788c67e3b96edf7480f7548b5ecdf655df58fee46d74b144dd98" dmcf-pid="0f9G5dqyYW" dmcf-ptype="general">한편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ee7947fe14e15e408f84a97003a98acc83ce3825d8945158f16d98a3fd15b127" dmcf-pid="pySojFIi1y" dmcf-ptype="general">사진=ENA, EBS</p> <p contents-hash="4b9d22b98757234c88b0cef0a9868d37884eb49c261e436e0410d2e5479a50ab" dmcf-pid="UWvgA3Cn1T"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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