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더 잘한다” 고현정 “아직 완치 아냐”…‘쿨병’ 고백 후 깨달은 다정함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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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1Emw7TNi8">
          <p contents-hash="8dc1fba21b9582ae3757ba85c14df56a44eca8021d49a3385d2c3cd3aff9062f" dmcf-pid="30mCObGkJ4" dmcf-ptype="general">배우 고현정이 건강 상태와 함께 달라진 삶의 태도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직 완치된 건 아니다”라면서도, 아픔을 겪은 뒤 부모님께 더 잘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c1073928681593fb4215e9de3c2097dd4d71330b1547eb0deba303eeea1ab68" dmcf-pid="0pshIKHELf" dmcf-ptype="general">25일 공개된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와 인터뷰에서 고현정은 파격적인 메이크업 비주얼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92b71131fcd8e218517a347365387434c7846673b1b8d6bfa1308b4f1e28c98" dmcf-pid="pUOlC9XDRV"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입원 후 많이 건강해졌다. 요즘은 정말 바쁘다.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는데 매일 일정이 있어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416f742a3689e73aa22b39b1328253c4db07b9943311beb3962e095e7a5992" dmcf-pid="UuISh2Zwn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현정이 건강 상태와 함께 달라진 삶의 태도를 털어놓았다.사진=얼루어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065703419emfz.png" data-org-width="541" dmcf-mid="ZWsU0o2X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065703419emf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현정이 건강 상태와 함께 달라진 삶의 태도를 털어놓았다.사진=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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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eb02d0f588b046b96a986f2a05b041f287cba0ed629438fa0462fbc7ba864d" dmcf-pid="u7CvlV5rJ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065704748xgad.png" data-org-width="541" dmcf-mid="5hLyv4ts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065704748xga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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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065706071wdtq.png" data-org-width="541" dmcf-mid="1LbNg5me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065706071wdt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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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065707374fxsb.png" data-org-width="541" dmcf-mid="tt4Q6CLK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065707374fxs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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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bb2dfe598ae121aca4e04df33dec2b30f5ebbd732e914ace8c813f7b188d958" dmcf-pid="qBSWT8FOJB" dmcf-ptype="general">
           이어 “저는 일을 해야 건강해지는 사람인가 보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컨디션이 나빠지더라. 일할 때는 잊는다. 너무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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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3ba6588e12041dda52f76661e4ed2b90c8ceb49dc148d1c8ed6bcd0e7b711dc" dmcf-pid="BbvYy63Iiq" dmcf-ptype="general">그는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음을 전하며 “완전히 다 나은 건 아니다. 병원에서도 집중적으로 치료하자고 했다. 가을쯤이면 약도 줄고 많이 안정될 거라고 하시더라. 저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80861ea06357f8ddaca11fa9a2c9c1430b362a1775eb14bf935aba60083ca56" dmcf-pid="bKTGWP0CRz" dmcf-ptype="general">몸이 아프고 난 뒤 깨달은 것도 있었다. 고현정은 “제가 ‘쿨병’에 걸려 있던 나를 발견했다. 쿨한 척, 괜찮은 척하는 게 몸에 안 좋더라”며 “몸에 좋은 건 따뜻함이라는 걸 알았다. 다정하고, 살피고, 자꾸 안부를 묻는 게 결국 건강에 좋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아프고 나서 부모님께 더 잘하려 한다. 전화도 자주 드린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b7bfc4d90d5662100389e27e2c6a772590d3a978eb9b545602f1f7b7a681c48" dmcf-pid="K9yHYQphn7" dmcf-ptype="general">신작 ‘사마귀’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고현정은 “제가 맡은 정이신은 자기 연민이 없는 인물이다. 아들에게도 모성을 감추고 있다. 예전에 ‘아이들과 친하지 않다’고 했던 제 발언이 이번 캐릭터와 묘하게 연결됐다. 20년 만에 경찰이 된 아들을 만나도 담담하게 대하는 모습이 새로웠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3844d0a591cd335d246e15de9b5f33362973f79154304467e6e4a0be6ed8263" dmcf-pid="92WXGxUlJu" dmcf-ptype="general">한편 고현정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 중이며, 최근 차기작 ‘사마귀’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99fc62523c4b01f6a80e8f926fa454e8d69162676bec21ed3b8b9e968e6fb7c" dmcf-pid="2w6MQlg2MU"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7e6eadd595912c46128d528da7960386fc38988791936f6fd99ca08c162feee2" dmcf-pid="VrPRxSaVnp"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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