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천왕' 산체스가 끝냈다! 웰컴저축은행, 1년 만에 PBA 팀리그 정상 탈환 작성일 08-26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6/0000334022_001_20250826073509585.jpg" alt="" /><em class="img_desc">웰컴저축은행 다니엘 산체스</em></span><br><br>(MHN 금윤호 기자) '4대 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이 웰컴저축은행의 프로당구 PBA 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br><br>웰컴저축은행은 2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최종일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웰컴저축은행은 2024-2025시즌 2라운드 우승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정규 라운드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6/0000334022_002_20250826073509626.png" alt="" /></span><br><br>2라운드 절반이 진행됐을 당시 하나카드가 1위(승점 17)를 달리고, 2위 휴온스(승점 16)와 3위 웰컴저축은행(승점 15)이 추격하는 상황이었다.<br><br>같은 날 휴온스가 하림(승점 17)에 승점을 얻지 못하고 패하면서 우승팀은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의 마지막 경기 결과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br><br>해당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우승을 향한 유일한 경우의 수인 승점 3점 확보를 충족했다. 반면 승점 1점만 따내도 우승이 가능했던 하나카드는 라운드별 우승제 전환 이후 최초로 2개 라운드 연속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br><br>웰컴저축은행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5-11로 누른 뒤 산체스-최혜미 조가 김병호-김진아 조를 9-4로 제압하면서 3-1로 달아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6/0000334022_003_20250826073509677.jpg" alt="" /></span><br><br>이어진 5세트 남자 단식에 다시 나선 '캡틴' 산체스는 신정주에게 초구 5점을 허용했으나, 3이닝에서 4점을 획득한 후 4이닝에서 끝내기 7점을 쓸어담으면서 11-5로 경기를 끝냈다.<br><br>웰컴저축은행의 우승을 이끈 산체스는 2라운드 12승 6패(단식 6승 3패·복식 6승 3패)를 기록해 MVP로 선정,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br><br>한편 오는 31일부터는시즌 4차 투어인 'SY(에스와이)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이 개최되며, 팀리그 3라운드는 9월 14일부터 펼쳐진다.<br><br>사진=PBA<br><br> 관련자료 이전 女주니어 핸드볼, 亞선수권서 일본에 역전승 거두고 4강행 08-26 다음 ‘여제’ 안세영, 29분 만에 완승 ‘세계선수권 2연패 시동’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