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챔피언 키스, 세계 82위에 져 1회전 탈락 작성일 08-26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S오픈 테니스···1대2 패<br>4년만 이 대회 1회전 탈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8/26/0004525107_001_20250826075310400.jpg" alt="" /><em class="img_desc">US오픈 테니스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매디슨 키스. AF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올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인 매디슨 키스(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47억 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br><br>키스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레나타 사라수아(82위·멕시코)에게 3시간 10분 접전 끝에 1대2(7대6<12대10> 6대7<3대7> 5대7)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키스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는 쓴맛을 봤다.<br><br>이날 키스와 맞대결한 사라수아는 생애 처음으로 ‘톱10’ 선수 상대 승리를 거뒀다. 사라수아는 이 경기 전까지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를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다. 또 멕시코 선수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상위 10번 시드 이내 선수를 꺾은 것은 1995년 호주오픈 안젤리카 가발돈 이후 사라수아가 30년 만이다. 사라수아의 2회전 상대는 지안 패리(107위·프랑스)다.<br><br>이달 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에서 ‘깜짝’ 우승한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23위·캐나다)도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음보코는 옴니엄 뱅크 내셔널에서 코코 고프(3위·미국), 엘레나 리바키나(10위·카자흐스탄) 등 톱 랭커들을 제압하고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2위·체코)에게 0대2(3대6 2대6)로 패하며 짐을 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핸드볼, 아시아 주니어선수권서 일본 제압…조별리그 4전 전승 08-26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세계선수권 32강행…2연패 향해 순항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