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1년 만에 '선발 10승 4명' 도전 작성일 08-26 18 목록 6연승을 달리며 프로야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LG가 오늘(26일) 대기록을 노립니다. <br> <br> 선발 손주영 선수가 오늘 시즌 10승째를 따내면 31년 만에 선발투수 '4명'이 '10승 투수'가 됩니다.<br> <br> LG 손주영 투수는 지난달 30일 KT전에서 LG 투수들 중에 가장 먼저 9승째를 따냈지만 이후 3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는데요, 오늘 NC전에서 선발로 나서 네 번째로 10승에 도전합니다.<br> <br> 손주영이 10승을 채우면 치리노스와 임찬규, 송승기 선수와 함께 LG 선발투수 4명이 10승 투수가 되는데요, 이건 우승을 차지했던 1994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br> <br> 6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는 선두 LG와 달리 2위 한화는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가 어깨 통증 때문에 지난 주말 2경기에 빠진 데 이어, 어제는 토종 거포 채은성 선수가 발가락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br> <br> 다행히 지난 16일 NC전에서 타구에 팔을 맞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문동주 투수는 내일 키움 전에 선발 복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br> <br> 오늘은 12연패에서 탈출한 롯데와 3연승의 상승세인 KT의 '공동 4위 맞대결'이 팬들의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숙적 일본 꺾고 조 1위로 4강 진출 08-26 다음 16살 문수아, 세계주니어 수영 사상 첫 금메달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