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징 '컨테이너' 무대서 공연…전국체전 개회식 윤곽 작성일 08-26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6/AKR20250826033500051_01_i_P4_20250826075817885.jpg" alt="" /><em class="img_desc">컨테이너로 쌓은 무대 위에서 펼치는 전국체육대회 개회식<br>[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릴 2025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의 연출 최종안이 윤곽을 드러냈다.<br><br> 부산시는 26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br><br> 개·폐회식 연출은 박칼린 총감독이 맡았다.<br><br> 10월 17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br><br> 부산의 역사와 산업, 부산 사람의 이야기, 전통 예술을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br><br> '뱅기뜬다, 날자!'가 주제인 폐회식은 치열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부산 해변을 형상화한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음 개최지 제주와의 연결을 바닷길·하늘길로 표현했다.<br><br> 10월 31일 열리는 장애인체전 개회식은 언덕과 산이 많은 부산의 지형을 모티브로 아크로바틱·파쿠르 공연을 펼쳐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의 위대함과 저력을 조명한다.<br><br> 장애인체전 폐회식은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과 재회를 기약하는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br><br> 박 감독은 "고향 부산에서 어린 시절부터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것을 무대에 담았다"며 "남녀노소가 마음껏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박형준 시장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부산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고 국민이 즐기고 참여하는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6/AKR20250826033500051_02_i_P4_20250826075817889.jpg" alt="" /><em class="img_desc">전국체전 폐회식 연출시안<br>[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wink@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웹툰에게 선물 같은 8월…'좀비딸'에 웃고 '디즈니'로 날았다 08-26 다음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일본 꺾고 亞선수권 4연승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