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주니어 대표팀, 라이벌 일본에 역전승...亞핸드볼 정상 눈앞 작성일 08-26 18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을 꺾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6/0006098753_001_20250826083317288.jpg" alt="" /></span></TD></TR><tr><td>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 골키퍼 고채은이 일본전 MVP로 뽑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TD></TR></TABLE></TD></TR></TABLE>대표팀은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U19)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3-21로 눌렀다.<br><br>앞서 키르기스스탄(69-5), 카자흐스탄(40-17), 이란(39-19)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일본까지 제압하고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br><br>한국은 전반 일본에 끌려가며 힘든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들어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br><br>골키퍼 고채은(대전체고)이 안정적인 선방을 이어가며 경기 MVP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라이트백 서아영(경남개발공사)도 7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br><br>특히 이번 승리는 지난달 중국 징강산 시에서 열렸던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U17)에서 일본에 아쉽게 패한 동생들 패배를 언니들이 되갚아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br><br>한국은 이번 승리로 일본의 최근 거센 추격 흐름 속에서도 아시아 핸드볼 최강자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br><br>대표팀은 오는 27일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최다 우승국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호주오픈 챔피언 키스, US오픈서는 1라운드 탈락 쓴맛 08-26 다음 '실책 89개' 호주오픈 챔피언 키스, US오픈 1회전 탈락 충격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