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이대호 "위고비로는 3kg만 뺐는데…" 다이어트 오해 '억울' (동상이몽2)[종합] 작성일 08-26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OQtQlg2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e3bd12dc066d36fd2c215b3387506f6755c89d272a2c5a719c584ff98cc85a" dmcf-pid="9IxFxSaV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84717128pgtq.jpg" data-org-width="550" dmcf-mid="GJPbg5meZ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84717128pgt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451a99ad24d143758f34eee82444d00a325841deccf7f3aeab8e1be710aef5c" dmcf-pid="2CM3MvNfH1"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에서 야구선수 이대호가 최근 주목받은 다이어트 성공의 진실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d3c308304c8d56c9f54029c1885a19358c112d109f85c054da71672c032e59c" dmcf-pid="VhR0RTj4t5"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에서는 400회 특집 릴레이의 세 번째 주자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첫 사랑 아내 신혜정과 합류했다.</p> <p contents-hash="20ad4264cc6d63996d53c19cce9194694d3fa8f958bd142706bc59b240f2f6cd" dmcf-pid="flepeyA8ZZ" dmcf-ptype="general">8년의 연애기간까지 합치면 무려 24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이대호, 신혜정 부부는 사전 인터뷰 촬영 전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p> <p contents-hash="dee01f91b8e7835a9cdc777654b12b05600306bf830eae1c1ac57e93a95f550d" dmcf-pid="4SdUdWc6tX"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긴장한 아내 신혜정을 귀엽게 바라보는가 하면 아내가 필요한 것을 알아서 세심하게 챙겨주는 등 사랑꾼 면모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4f63060a2f52b9b90a7976c4f500111f2385594b03c8a93a904bde5f5572e070" dmcf-pid="8vJuJYkP1H" dmcf-ptype="general">또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대호는 3개월 간 식단과 운동으로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ff5a1df096419c7ed0b96fef51d618a12b16eb20e5ffbe47e476dbef4cd04ccb" dmcf-pid="6Ti7iGEQtG"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최근에는 위고비(다이어트 보조제)를 시작을 했는데, 전부 위고비로 뺐다고 와전됐다. 3개월 동안 1일 1식하고 좋아하는 술도 한잔 안 먹고 뺐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02996afd005c7f413bc529909baea371e0b492c6c70f1522661a7f5ebf9209a7" dmcf-pid="PynznHDxXY"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이대호는 현재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새침하게 거절하며 "살 빼도 100kg은 넘어가니까. 두 자리는 절대 갈 수 없는 몸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2c4663980324b424deb272e2c6d56cbb67e3004e3b513702b615c367b7f92c" dmcf-pid="QWLqLXwM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84718387yqhc.jpg" data-org-width="550" dmcf-mid="bmi6Duva1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xportsnews/20250826084718387yqh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a1e8c4ec1f10440221c792aaef83199986a39caee74aabeffe943283b5dc3b4" dmcf-pid="xGgbg5mety" dmcf-ptype="general">한편 아내 신혜정은 "전 세계에 120kg 이상 나가는 사람 중 제일 귀여운 것 같다. 춤 추면서 애교 부리는데 그런 모습들이 진짜 너무 귀엽다. 제가 그래서 맨날 뱃살 왕자님이라고 한다"며 이대호의 반전 면모를 밝혔다.</p> <p contents-hash="ad7d37ab26fa519630ace6d7896a03886d31928b9d1d54e2bb45702be379614f" dmcf-pid="yeFrFnKGtT" dmcf-ptype="general">이날 이대호는 운동하는 아들을 챙기는 아내에게 사사건건 "나는?"을 덧붙이며 폭풍 질투를 하는가 하면 아내의 관심을 갈구했다. 심지어 선크림도 아내가 직접 발라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0aee360d3edbdc0dbee82d560d76934705f0b6c88b2349b66871c14d401c3b6" dmcf-pid="Wd3m3L9HGv" dmcf-ptype="general">신혜정은 "로션, 선크림도 발라줘야 바르고, 약도 따서 입에 넣어줘야 먹는 스타일이다. 제가 계속 해주다보니 그걸 받고 싶어서 더 안 하는 것 같다"고 했고, 이대호는 이를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badc2d31517b8d0912506368aa2c174184cbe438c8bf4262eccf40efb214b8a9" dmcf-pid="YJ0s0o2XZS" dmcf-ptype="general">아내의 철저한 내조 덕분에 승승장구하던 이대호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 </p> <p contents-hash="73fd0b997f825f956870b19f46e8173e6ef559e50b73c673b9a968fbfe6283ca" dmcf-pid="GipOpgVZHl" dmcf-ptype="general">첫째 예서가 태어난지 일주일 만에 일본 진출을 하게 된 이대호. 이후 아내 신혜정은 갓 백일이 된 첫째를 데리고 30개에 가까운 캐리어에 짐을 싸서 홀로 일본으로 이사를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fb01fcecdccac76f1e9487723423b99a1ad0f01baba2c8f18cb5c3e7c19688e" dmcf-pid="HnUIUaf51h"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대호는 일본 진출 직후 슬럼프에 빠졌다. 그런 상황에 신혜정은 아이를 데리고 직관을 갔는데. 이대호는 "타석에 들어갔는데 아내가 아이를 안고 서 있더라. 그때 우리 와이프, 우리 딸한테 자신 없는 모습 보여주지 말자는 생각이 딱 들었다. 그때 딱 2루타가 나왔다. 그때부터 잘 풀렸던 것 같다"며 가족의 힘으로 슬럼프를 날려버렸던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b7c02026d888d45f755c7687b866b87043acc709722404bb1fff0159cc5bde3" dmcf-pid="XLuCuN41XC" dmcf-ptype="general">또 아내 바라기 이대호는 아내에게 확신을 느낀 계기로 소변통 사건을 들었다. </p> <p contents-hash="6011e26c15a5ab2fa0743d7752e79809ac652724fd474d075ced174eca1378b1" dmcf-pid="Zo7h7j8ttI"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21살에 무릎 수술 때문에 서울 병원에 입원하게 됐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하나뿐인 가족인 형이 군입대한 상황이라 곁에 있어줄 사람이 신혜정 밖에 없었다고.</p> <p contents-hash="5fb75043d42bf12b5126484154c2541ec3a47d8207f7fe8412abc091a40b7711" dmcf-pid="5gzlzA6FXO" dmcf-ptype="general">당시 연인이었던 신혜정은 어린 나이임에도 망설임 없이 서울까지 가서 보호자 역할을 자처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93871db5f238eee5f532f3e51670b9f2c5fbb107edc256c70560b6956b88b97" dmcf-pid="1aqSqcP3Zs" dmcf-ptype="general">"제가 갈 수 있어서 좋았다"던 신혜정은 수술 후 거동이 어려운 이대호의 소변을 직접 받기도 하는 등 성심껏 병간호를 했다.</p> <p contents-hash="ac310b2d7db86c936d38dcb8b2aed342c949b04b1e26350a091dc89c8d9605a5" dmcf-pid="tM1D1JBW1m"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할머니가 보내주신 사람인가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이다, 이 여자다 생각했던 것 같다.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누가 나를 지켜준다는 것. 나를 걱정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자체만으로 행복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ea94102279205c4abe2a6895aa4d71ffe3bd5b01270ce3e5a5b81ed9f917da5" dmcf-pid="FRtwtibYt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대호는 "이렇게 해줬으니까 더 행복하게 해줘야지 그때 마음먹은 것 같다. 그게 사랑이었던 것 같다. 고마웠다. 그때부터 보호자였다. 지금까지도"라며 진심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4246c5e59c1dac9aa0df7509bc4eb93131dedeb0892ff5d527e8fab922d63825" dmcf-pid="3eFrFnKGtw"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대호는 "아내를 안 만났다면 저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힘들 때 만나서 서로 의지하고 같이 고생하고 같이 키워왔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a7c50b590a1d4851676016733ecfe7e8de069bc8dd0e38eb5218b1455bc22500" dmcf-pid="0d3m3L9HYD" dmcf-ptype="general">이에 신혜정은 "남편은 항상 우리는 같이 성장해왔다 하는데"라며 말을 이어가다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어 "제가 크게 예쁜 사람도 아니고 뭐가 특별히 잘난 것도 아닌데 늘 저희 남편은 예쁘다, 자기가 최고라고 한다. 늘 저를 먼저 앞에 세워준다. 나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이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f04742b3772d01706a01664b06eeed6cbdfcd457901fd3eda6e167e26262e06" dmcf-pid="pJ0s0o2XHE" dmcf-ptype="general">사진 = SBS 방송화면</p> <p contents-hash="1221d4c5222c8ef3598c49138d7561e48d629c25a19422d68b132c6ec4d66407" dmcf-pid="UipOpgVZ1k"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국산 케이팝 예능 ‘케이팝드’…에이티즈·카일리 미노그 컬래버 무대 08-26 다음 이병헌·손예진…‘어쩔수가없다’가 던지는 묵직한 공감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