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IBK기업은행 세번째 트로피 수상…“더 좋은 바둑으로 보답하겠다” 작성일 08-26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26/0002762976_001_20250826090210032.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왼쪽)과 오정아 5단이 25일 IBK기업은행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최정 9단이 세번째 IBK기업은행배 트로피를 챙겼다.<br><br> 최정은 2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5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br><br> 이날 시상식에는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br><br> 최정 9단은 시상식에서 “1국 패배 후 벼랑 끝에 몰렸다는 생각으로 온 힘을 다했더니 좋은 결과가 찾아왔다. 이번 대회부터 상금도 크게 늘어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다. 좋은 대회 후원해 주시는 IBK기업은행에 감사드리고, 팬들께 사랑받은 만큼 좋은 바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26/0002762976_002_20250826090210060.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왼쪽)과 오정아 5단이 25일 열린 IBK기업은행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준우승한 오정아 5단은 “4년 전 결승이 너무 아쉬워 열심히 준비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내게도 우승의 기회가 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시상식 직전 최정 9단을 만나 결승에서 또 만나자고 말했는데 그 말을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고 했다. 오정아는 2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br><br> 최정 9단과 오정아 5단은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에게 친필 사인 부채와 미니어처 바둑 세트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br><br> 최정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1국 반집패를 당했지만, 2~3국에서 이겨 통산 세 번째 우승(1, 3, 5회)을 달성했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일본 꺾고 아시아 여자 주니어핸드볼 4연승 질주(종합) 08-26 다음 대한컬링연맹, 한국서 국제심판 양성... 세계컬링연맹 공인 국제강습회 개최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