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삼킨 '케데헌' 떼창 열기…내일 넷플릭스 역대 1위 경신하나[스타in 포커스] 작성일 08-2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역대 1위 '레드 노티스' 시청수 곧 넘어설 듯<br>'케데헌' 북미 싱어롱 상영회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br>넷플릭스 싱어롱 버전도 공개…빌보드 핫100 1위 탈환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9DgJOiBsL"> <p contents-hash="f7258d050e6c67b6ff78bfa8b0d0142bc4a0d37d93ddff0095f5608b5071f5ed" dmcf-pid="b2waiInbIn"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매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 케데헌)가 북미 극장가까지 뜨겁게 사로잡은 가운데, 싱어롱 열기에 힘입어 넷플릭스 역대 흥행 영화 1위 자리까지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503e3ab744117d5b1fbe557006f575484658f1273a563b5e20ec1f4f2cac3f" dmcf-pid="KVrNnCLK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daily/20250826095239502qbhq.jpg" data-org-width="670" dmcf-mid="z3XSOFIi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daily/20250826095239502qbh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6407c1810d2faa8f4165e58215cc5e1cd65b386b498a4432a5fff6e4d8f3197" dmcf-pid="9VrNnCLKmJ" dmcf-ptype="general"> <strong>◇‘케데헌’ 역대 넷플릭스 흥행 영화 1위 눈앞</strong> <br> <br>넷플릭스는 오는 27일(한국시간)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인 투둠을 통해 주간 및 역대 누적 시청수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br> <br>앞서 지난 20일 투둠에 따르면 공개 9주차를 맞은 ‘케데헌’은 8월 셋째 주(8월 11~17일)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주간 시청수 1위를 탈환했다. 해당 기간 시청 수는 2600만으로 전주 대비 소폭(120만) 감소했으나, 누적 시청 수가 2억 1050만에 이르러 현재 역대 넷플릭스 영화 흥행 1위 작품인 ‘레드 노티스’(2억 3090만)의 시청수를 바짝 따라잡은 상태다. 이같은 추세를 미루어 봤을 때 27일 새롭게 발표될 순위에서 ‘케데헌’이 ‘레드 노티스’를 제치고 역대 흥행 영화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br> <br>넷플릭스의 순위 집계 기준인 시청 수는 누적 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이다. ‘케데헌’의 누적 시청 시간은 3억 5090만 시간에 달한다. 러닝타임이 1시간 40분임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br> <br><strong>이틀 상영회로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strong> <br> <br>‘케데헌’의 흥행 열기는 음원 차트 및 극장가까지 집어삼키고 있다. <br> <br>넷플릭스 측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주말 이틀 동안 북미 1700개 영화관에서 ‘케데헌’의 특별 싱어롱 상영회를 진행했다. 상영회는 단 이틀간 진행됐지만 1000개 이상 상영관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주말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br> <br>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케데헌’이 이번 상영회로 1800만 달러~2000만 달러(약 28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제작 공포 영화 ‘웨폰’(15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수치다. 다만 넷플릭스 측이 공식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많큼 정확한 수익은 집계되지 않았다. 아직 극장에 정식 개봉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성과라 더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br> <br>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자사 오리지널 영화로는 박스오피스 수익을 크게 노리지 않던 넷플릭스가 극장에서 거둔 드문 성과”라고 평했다. 실제로 애플, 아마존 등 경쟁 스트리밍 업체들이 극장 개봉과 연계해 수익 및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했던 것과 달리 넷플릭스는 그간 구독자 중심의 스트리밍 전략만을 고수해왔다. <br> <br>영화 컨설팅 회사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리서치의 분석가 데이비드 A. 그로스는 “이번 주말 가정 시청용으로 제작된 스트리밍 작품이 극장 히트작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관객과 교감하고 있다”며 “48시간 동안 이 TV용 영화에 관객들이 노래하고, 춤추고, 복장을 하고,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이것이 바로 팝 엔터테인먼트의 진수”라고 말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254a0adf2d8cbdd3a0e012af8ddc101429271ebdda8467e64a309d722b1381" dmcf-pid="2fmjLho9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매기 강 감독.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daily/20250826095240930jrpc.jpg" data-org-width="670" dmcf-mid="q64qpxUl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daily/20250826095240930jr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매기 강 감독.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33d4dd7230d26786a904def995dff701ad876764313e1a58a2b576a72d29ec" dmcf-pid="V4sAolg2Oe" dmcf-ptype="general"> <strong>매기 강 내한→싱어롱 버전 공개…홍보 전략도 시너지 </strong> <br> <br>특히 이번 싱어롱 상영회는 애니메이션의 인기로 극 중 OST 세 곡이 빌보드 ‘핫100’ 차트 10위 안에 드는 흥행까지 더해지면서, 팬들 요청에 넷플릭스가 화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국내에선 9월 열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싱어롱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에선 지난 주 매기 강 감독이 내한해 국내 취재진과의 간담회 및 여러 공식 일정들을 수행하며 화제성을 높였다. 작품의 장기 입소문 및 흥행에 넷플릭스의 적극적인 행사 마케팅이 시너지를 발휘해 27일 발표될 순위에서 ‘케데헌’이 가뿐히 ‘레드 노티스’의 기록을 능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넷플릭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북미 싱어롱 상영회 성료 직후 25일 자정 ‘케데헌’ 싱어롱 버전 영상까지 공개한 상태다. <br> <br>26일 미국 빌보드 차트에선 OST 곡 ‘골든’이 ‘핫100’ 정상 자리를 탈환하며 통산 2주간 1위를 기록했다. 핫100에서 2주 이상 정상을 찍은 K팝 장르 곡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10주)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3주)에 이어 ‘골든’이 3번째다. <br> <br>‘케데헌’의 폭발적 인기 비결에 대해 미국 매체 타임지는 “주인공 루미가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공개하는 스토리를 통해 수치심을 극복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성인들의 마음까지 건드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br> <br>한편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데헌’은 K팝 스타이자 동시에 악령 사냥꾼(데몬 헌터)인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귀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연출은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과 미국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맡았다. <br> <br>김보영 (kby5848@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준호♥김지민, 77평 한강뷰 신혼집 자랑..하정우 그림까지 "부티 확 나" 08-26 다음 이대호 "♥아내, 21살에 소변통 받아줘…'이 여자다' 생각" (동상이몽2)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