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 12연패"…조국 반응은 작성일 08-26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6/NISI20240918_0020525185_web_20240918160151_2025082610341561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류제성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4.09.18. photo@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최근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통해 긴 연패 행진에서 탈출한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25일 페이스북에 자신과 롯데의 승패를 연결 지은 기사를 공유하며 "하하하"라는 글을 올렸다.<br><br>지난 24일 롯데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7-5로 대승을 거두며 길었던 연패 수렁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9승 57패 5무를 기록, KT위즈와 공동 4위를 마크했다.<br><br>조 원장은 이날 해당 경기가 있기 전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향에 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불행히도 롯데가 12연패를 해서 롯데 팬의 고통은 언제까지(인가)"라며 푸념했다.<br><br>이 발언 이후 롯데는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6/NISI20250821_0020942712_web_20250821224953_2025082610341561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6-6 동점을 기록한 롯데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 후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2025.08.21. myjs@newsis.com</em></span>앞서 롯데는 지난 7일 KIA타이거즈에 패한 뒤 23일까지 12연패(2무)를 당했다. 현재 1, 2위를 기록 중인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와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롯데는 5위까지 곤두박질쳤다.<br><br>눈길을 끄는 대목은 조 원장과 롯데 연패 행진의 연관성이다. 공교롭게도 12연패가 시작된 7일은 조 원장이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날이다.<br><br>또한 조국혁신당의 의석수(12석)와 롯데(12연패) 연패 횟수마저 일치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우연치고는 절묘하다. 롯데 연패가 조국 때문이 아니냐"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 등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연패 마감도 조 원장의 걱정이 나온 다음에 끊겨 절묘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br><br>고향이 부산인 조 원장은 과거 본인의 꿈이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였다고 언급할 정도로 롯데의 열성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2연패 정조준' 안세영, 29분 만에 완승으로 세계선수권 32강행 08-26 다음 세계선수권 '2연패 정조준' 안세영, 1회전 29분 만에 완승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