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빠진 母, 예배 빠졌다고 전깃줄로 폭행…24년째 연락두절" 작성일 08-26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mVwF63I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79ee8e0656208dc02a50df5a5e601318033dcca8d827ea58a52a9e7c5dc26d" dmcf-pid="Fsfr3P0C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2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단 종교에 빠진 가족과 24년째 연락이 두절된 사연자가 출연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만났다. (사진=KBS Joy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is/20250826105715071zyth.jpg" data-org-width="720" dmcf-mid="5h6OUMuS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is/20250826105715071zy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2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단 종교에 빠진 가족과 24년째 연락이 두절된 사연자가 출연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만났다. (사진=KBS Joy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e7f389f4f4973d5d314d645474e9bf6d5a8374882a26d8693deb73b89ca641" dmcf-pid="3O4m0QphXy"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이단 종교에 빠진 가족과 24년째 연락이 두절된 4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ba0fa1d35bb8d1dcfb8e2f957c9c57934a8ed4b67d0202b5f29480f04a2e383d" dmcf-pid="0I8spxUlZT" dmcf-ptype="general">2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종교 문제로 가족과 멀어진 사연자가 출연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만났다.</p> <p contents-hash="0ec0f91e2c28231b253d1458d0059af90d8b67780f0866645690a70518b5087c" dmcf-pid="pTRSBibYZv"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이단에 빠진 어머니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머니, 누나. 동생이 이단 종교에 빠져 살고 있다. 저도 20살까지 억지로 그 종교에 잡혀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c5f6d6a6d93a97201dd82c0d1ccaa10bd2bbe1d65270b3de3d4c2eaaf5b9c85" dmcf-pid="UyevbnKGYS" dmcf-ptype="general">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예배를 피해 도망쳤는데 어머니가 전깃줄로 한 시간 동안 때렸다"며 "속옷만 입은 상태로 내쫓겨서 버려진 차 안에 숨어 지내며 나흘 동안 노숙을 하며 학교에 다녔다. 중학생이 되던 때 양복을 입고 전도를 해야 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c311de59bba4f88b9eccb93c6ff4cb94c369b4003e529170bb1fcc20fe03f0f2" dmcf-pid="uWdTKL9HYl"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자라면서 힘이 세졌을 텐데 (어머니를) 제압할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묻자 사연자는 "그땐 때리면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9ab96d9a56961926c6e03b11bb1ef589b87c7d428c2a807d98feef785dbdb011" dmcf-pid="7YJy9o2Xth" dmcf-ptype="general">이어 "귀에 파리가 박히고 아파도 한 번도 병원에 안 데려갔다. 지금도 파리가 박혀 있어서 귀에서 고름이 나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85da2d3cf0d3ac9f678ccd159b45a00dae3c11a7f38dc7f23a722fe585d4b510" dmcf-pid="zGiW2gVZXC"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빠져나갈 길은 군대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특전사 지원했다"며 "복무 중에 애인이 생겼는데 어머니에게 인사하러 가서 독립할 자금을 부탁했더니 키워주지 않았냐고 화내더라.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 24년째다. 전화번호도 바꾸고 집도 이사 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31e5092cab709323873f043294f8e26bc1241a4481b2a9493dc1728342190ab" dmcf-pid="qHnYVaf5t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머니와 가족 모두가 이단 종교에 빠지고 같이 살려고 한 애인은 결국 바람 나서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서 잘살고 있고 한이 맺혀서 왔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9b4d61407e021abcf12650d73007809338ffeec00e62a04ebf7bbd575f79dca" dmcf-pid="BXLGfN41ZO" dmcf-ptype="general">이에 이수근은 "옛날 일이지만 화나고 억울하고 분하다"고 공감했고, 서장훈도 "혼자라서 외로운 것 같다. 그러니까 자꾸 옛 여자친구가 생각나는 것"이라고 사연자를 다독였다.</p> <p contents-hash="667a3d4724dd68a1d92d41e06fde72713a41b145e1a740576f9f8215987a71b2" dmcf-pid="bZoH4j8tts"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지금 가족을 찾아봐야 그분들이 할 얘기는 그 종교에 다시 나오라는 얘기밖에 없다"면서 "(사연자가) 그럴 생각이 없으니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f5197ae23d35a5ace69aaedcc7cb78176a967175d86aeca4ffaeccdd915f01dd" dmcf-pid="K5gX8A6FGm" dmcf-ptype="general">그는 "옛 기억만 붙들고 열받고 이런 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들은 알아서 살라고 하고 넌 네 인생을 잘 생각해 봐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f24e1ca5d04634fc2de93d158ed79211bdc591dfb8a2b2855de48b4b6dc4d38c" dmcf-pid="91aZ6cP31r"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스파의 반란…'Rich Man'으로 밴드 사운드 정공법 도전 08-26 다음 미디어 독임부처案 법안 발의…방통위 개편 논의 본격화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