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 앞둔 지드래곤, 대만 콘서트에서 "다시 함께할 시간"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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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de5fb0012e61db94537a61459d0152ff68b20416071e9daaecb8b553f1519c" dmcf-pid="budlqJBW7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JTBC/20250826105523979kyuj.jpg" data-org-width="560" dmcf-mid="zpVk5f1m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JTBC/20250826105523979kyu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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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둔 빅뱅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거운 가운데, 지드래곤(G-DRAGON)의 지난달 대만 콘서트 발언이 뒤늦게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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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d38627935a302a6898e03a4efe2e3f393e996b33f25ca74888a123b4a68a67a" dmcf-pid="9zivbnKGpU"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만의 타이베이 아레나(Taipei Arena)에서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개최하고 총 3만6000여 대만 팬들과 만났다. </p>
          <p contents-hash="b8558c8afd88dcdce5e94b654c7e40f4d9dbed513ace06d33b5f911b30c06eac" dmcf-pid="2qnTKL9Hup" dmcf-ptype="general">대만 공연 마지막 날인 13일, 마지막 무대를 남겨 놓고 마이크를 잡은 지드래곤은 빅뱅의 20주년을 언급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내년 20주년을 맞는다. 지드래곤은 '내년은 빅뱅의 20주년이다. 20이라는 숫자가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스러워하며 '빅뱅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60d69d5326d31dbf032ae594ff5b98129686842e2eef73d50e8034bfee2d8a42" dmcf-pid="VBLy9o2XF0"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빅뱅 멤버 대성과 태양을 언급하며 공연장에 함께 설 순간을 암시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이를 지켜본 팬들은 '빅뱅 포에버!(영원히)'라고 외쳤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캔 위? 오케이!'라고 화답하며 완전체로 돌아올 빅뱅에 대한 기대심을 키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8e473ba55144965ed5d532ee66cc64b2d9c1736527314bb0fd4dc658e8bcd0" dmcf-pid="fboW2gVZ3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JTBC/20250826105525437tzqy.jpg" data-org-width="559" dmcf-mid="qLOuiInb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JTBC/20250826105525437tzq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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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6a8295071cc01dc06496bbd98ee5ad9c24635c34f38ea3a6cb440f50b85dc43" dmcf-pid="4KgYVaf5pF" dmcf-ptype="general">
            곧이어 지드래곤은 '이 멤버는 자신만의 여정을 걸어왔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다시 함께할 시간이 온 것 같다. 괜찮다면, 정말로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발언을 끝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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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2a27c3d5f798788d3ecd1a43d470290163930081edc69cbdb26af88528f12e9" dmcf-pid="89aGfN417t"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은 SNS를 타고 퍼지며 공연이 한 달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의 발언을 두고 팬들 역시 빅뱅 20주년 활동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p>
          <p contents-hash="62acc69dc5f40ad9988099f718fb4e56604b3abd0a716d03735edb8279a54f4f" dmcf-pid="62NH4j8t71" dmcf-ptype="general">빅뱅의 20주년 활동은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집대성'을 통해 대성, 태양과 함께 데뷔 19주년 축하파티를 연 지드래곤은 영상에서 '(20주년에) 그릴 게 많아서 문제다. 그리다 보면 그림이 된다'고 언급했고, 이에 대성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p>
          <p contents-hash="45d3ff951cc37bc1ddd208bfa09a97bcbaf80242c9e48824f598cb2a81b24f01" dmcf-pid="PBLy9o2X35"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한국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12개 도시 투어를 성료했다. 31일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투어를 열며 프랑스 파리에서 잇따라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6f36248212762079b79208448881f02cab24b1e97cefcfe2b1a66dd5d0d3b022" dmcf-pid="QboW2gVZFZ" dmcf-ptype="general">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br>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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