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이대로 韓 극장가 집어삼킬까[스경X초점] 작성일 08-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1C7NTj4U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b379e546436bd980ff69f0ece5dabb3b60e95114262b68c561081d35fcd653" dmcf-pid="1thzjyA8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사진제공|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111139825ivpk.png" data-org-width="700" dmcf-mid="GbvbkGEQ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111139825ivp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사진제공|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a31c81d11c7b8ee34c3aba195778955d8a35801025bdaf4d4ea9bcd0213694" dmcf-pid="tJ9jt8FOzh" dmcf-ptype="general"><br><br>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좀비딸’을 잡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더니 곧 누적관객수 200만명 돌파할 상황이다. ‘귀멸의 칼날’은 이대로 한국 극장가를 집어삼킬까.<br><br>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귀멸의 칼날’은 전날 21만5471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86만4699명을 달성했다. 당연히 박스오피스 1위의 성적이다.<br><br>‘귀멸의 칼날’의 흥행은 개봉 전부터 점쳐져왔다. 전편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개봉했던 지난 2021년 국내 222만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도 이겨낸 기적을 일궈냈기에, 후속작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9240d5ba0d57d3843560e01ceb0d9e51611bf655f5439e4fa00ac6786c7268" dmcf-pid="Fi2AF63I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장면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111142002mdrl.jpg" data-org-width="1200" dmcf-mid="ZU9jt8FO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111142002md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장면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6a33e6dc45d0a71335ef1dea31d5d7858b0aab92faac22a5bf9eedb0bc7789" dmcf-pid="3nVc3P0CFI" dmcf-ptype="general"><br><br>역시나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량 92만 장으로 2025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22일 개봉과 동시에 54만명을 끌어들이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오프닝 등 신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웠다. 이뿐만 아니다. 개봉 이틀만에 100만명을 돌파했고, 200만 능선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 문제로 보인다. 특히 개봉 첫 주말을 앞두고 있기에, 이 작품의 흥행 성적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br><br>‘귀멸의 칼날’의 인기 요인으론 매니아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독특한 세계관과 더불어 많은 이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안정된 이야기를 손꼽을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일본에서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을 잇는 이야기로, 시리즈의 결말로 향하는 3부작의 첫 번째 장이다. 혈귀의 본거지인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을 그림과 동시에 가족애, 복수와 희생 등 보편적인 감정들을 더해 매니아를 넘은 일반 대중까지 유입하고자 한다. 또한 더 화려해진 액션과 볼거리, 영상미도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다.<br><br>이 덕분에 벌써부터 N차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명작 수준이 아니다 미쳤다. 내일모레 4dx로 보러 또 갑니다”(CGV 뉴캐***), “4DX 타격감 굿굿! n회차 갑니다”(CGV Ob***)등 다회차 관람 후기가 속출하고 있어 입소문 열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br><br>현재 실시간 예매율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186만명이 봤지만, 아직도 31만6462장이 예매되어 있어, ‘귀멸의 칼날’의 200만 돌파는 확실시되고 있다.<br><br>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스포츠경향’에 “이 작품은 서브 컬처이긴 하지만 매니아 층에선 극장판을 N차 관람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어 화제가 되는 것 같다”며 “무협물 서사를 그대로 따르고 있어서 남성 팬들이 정말 좋아한다. 문화 콘텐츠는 대부분 여성분들이 소비하는데, 남성팬까지 흡수해서 관객들이 극장으로 몰리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br><br>그는 “이 작품의 세계관이 확고하고 파면 팔수록 세계관을 넓혀가는 방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그 매력이 관객들에게 통한 것 같다. 한번 맛보면 계속 알고 싶어지는 마력과 혈귀지만 캐릭터마다 가슴 아픈 사연들이 확실하게 있으니 신나는 액션 볼거리를 갖추면서도 한편으론 멜로드라마적 짠함을 자아내 이른바 ‘단짠단짠’의 즐거움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또한 앞으로 흥행 추세에 대해 묻자 “매니아가 아닌 사람들이 봤을 때 영화적으로 좋은 가치 평가를 받는다면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기대치보다는 어려울 수도 있을 거다. 관건은 일반 관객의 눈높이”라고 답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며느리가 너무 힙해…'극비리 결혼' 김재경, 머리 볶아버린 근황 08-26 다음 포켓돌 스튜디오, M/V 제작비 7850만원 미지급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