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 추락' 디펜딩챔피언의 운명의 한 주, 원정 6연전에 가을야구 달렸다 작성일 08-26 22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8/26/0000091666_001_20250826112710285.jpg" alt="" /><em class="img_desc">▲ 경기를 지켜보는 이범호 감독과 KIA 코치진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최근 5연패를 당하며 리그 8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이번 주 가을야구를 향한 운명의 6연전에 나섭니다.<br><br>KIA는 26일부터 인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 수원에서 KT위즈와 주말 3연전 등 원정 6연전을 치릅니다. <br><br>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는 시점에서 KIA는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br><br>지난 주 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게 루징 시리즈와 선두 LG 트윈스에 스윕패를 당하며 8위로 추락했습니다.<br><br>투타와 수비 모든 부분에서 엇박자가 나면서 이길 수 없는 경기가 이어졌습니다.<br><br>외인 원투펀치인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를 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고, '1선발급 5선발' 김도현은 2⅓이닝 10실점 하는 등 선발진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8/26/0000091666_002_20250826112710356.jpg" alt="" /><em class="img_desc">▲ 투구 후 마운드를 내려오는 김도현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반면, 선발진이 호투하는 날에는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며 엇박자를 이어갔습니다. <br><br>지난 일요일 경기에서는 LG에 한 점 차로 패했는데, 13안타 5볼넷, 잔루 15개를 만들어내고도 1득점에 그치며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br><br>이 같은 경기력에 지난해 우승 팀이 '가을야구 진출'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br><br>현재 리그 순위 양상은 1위 LG와 2위 한화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3위부터 8위까지 3.5경기 차 혼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br><br>8위에 위치한 KIA는 3위 SSG에 3.5게임 차, 공동 4위 롯데 자이언츠, KT에 3게임 차로 쫓고 있습니다. <br><br>경기차가 많이 나지 않는 만큼 이번 주 각 시리즈마다 최소 위닝시리즈를 확보한다면 가을야구 불씨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br><br>다만, 그 반대의 결과라면 가을야구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지게 됩니다.<br><br>오히려 9위 두산 베어스에 3경기 차로 쫓기고 있는 만큼, 추가 순위 하락을 경계해야 하는 처지입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8/26/0000091666_003_20250826112710419.jpg" alt="" /><em class="img_desc">▲ 오는 26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예정된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는 양현종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운명의 한 주의 시작을 맡은 KIA의 선발은 양현종입니다. <br><br>올 시즌 23경기 7승 6패 평균자책점(ERA) 4.24를 기록 중입니다. <br><br>8월 3경기에서 2승 1패 ERA 1.53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br>다만, SSG를 상대로 4경기 2패 ERA 5.4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습니다.<br><br>KIA가 연패 탈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가을야구 진출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프로야구 #광주 #KIA타이거즈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 U-19 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4강 진출 08-26 다음 세무사가 본 유재석의 독특한 세금 신고 "이미지 관리 목적" [이슈&톡]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