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사형수 역할, 검버섯+주름 분장까지…" 살인마가 되는 치열한 방법 작성일 08-2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22DxDMUy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97adaa26ea702f2f432201da6e2c87a0d1537fa254d149bd0806cf8b24d3d0" dmcf-pid="pVVwMwRu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BSfunE/20250826112105317yzra.jpg" data-org-width="700" dmcf-mid="3EIBWBYc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BSfunE/20250826112105317yzr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618e501677e4c7a686c667a355d44fddfc0c764c1df0a3f8c219603a4d85c6d" dmcf-pid="UffrRre7C6"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연쇄살인마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부딪힌 과정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b9630f9b49b4300bedb1e1eeec44f24ab2ef5baf62e641eab79e7ca83989cd84" dmcf-pid="u44memdzS8" dmcf-ptype="general">오는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p> <p contents-hash="95bede748a36ca586c4b866fd904eb8f833f8d7600a04b9ff58c12fbfa5c6dfa" dmcf-pid="788sdsJqT4" dmcf-ptype="general">'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고현정은 너무도 잔혹해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사형수 수감복을 입은 고현정의 창백하다 못해 파리한 얼굴, 기괴한 웃음, 번뜩이는 눈빛 등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티저 및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고현정의 끝장 연기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p> <p contents-hash="ac78fbfd8f76d95fdcee6cf8d3ec15c2237b7e80b85a013dc2bbd8e3dfbea192" dmcf-pid="z66OJOiBTf" dmcf-ptype="general">이에 고현정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그녀가 생각하는 정이신은 어떤 인물인지, 정이신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신경 쓰고 어떻게 연기했는지.</p> <p contents-hash="7f241ccf5a3e68071baf68765e80e17155846d2a5e21800986507b486f2f81d5" dmcf-pid="qPPIiInbyV" dmcf-ptype="general">먼저 고현정은 자신이 맡은 정이신 캐릭터에 대해 "정이신은 과거 다섯 남자를 무참하게 살해한 뒤 '사마귀'라는 별칭을 갖게 된 연쇄살인마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정이신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물이라 생각한다. 왜 '사마귀'라 불리는지 단번에 납득할 만큼 섬찟한 아우라를 풍기다가도, 다시 보면 세상만사에 초연한 듯 공허한 눈빛과 표정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6d385c9bc07501b1455585af209fb4357d0c08adf6acf662fe6976b9227d25e" dmcf-pid="BQQCnCLKC2" dmcf-ptype="general">이어 "'정이신은 이런 사람이구나'라고 판단하는 순간, 의외의 면모로 그 생각을 깨부수는 것 같다. 그래서 연기를 할 때도 종잡을 수 없어 더욱 미스터리한 정이신의 분위기를 항상 염두에 뒀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bed93d6df0d536ce14b1bae87e114000dafc61d82ab860cfadeb73514eac20a" dmcf-pid="bxxhLho9T9" dmcf-ptype="general">고현정이 표현한 것처럼 정이신은 결코 단편적인 인물이다. 잔혹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또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듯한 분위기도 내뿜는다. 그만큼 고현정은 치열하게, 또 치밀하게 정이신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p> <p contents-hash="e6041be8eae2c6082b0d43b61a0f9e07b068e177e189d604b3aad4b1c776e4ce" dmcf-pid="KNN5r5mevK"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고밀도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이신이라는 캐릭터에 호기심을 품게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눈빛과 표정을 통해 감정이나 진심을 전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의심의 늪에 빠지실 수 있도록 정이신만의 미묘한 지점들을 잘 짚어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변영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a7cbe6397d4b6c47cebf2db6510cbe1c6053bde26896c02478632d557b403fc" dmcf-pid="9jj1m1sdvb" dmcf-ptype="general">외형적인 변화도 놓칠 수 없다. 고현정은 "인물의 무미건조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고자 헤어, 의상 등 외형적인 꾸밈을 최대한 덜어냈고, 오랜 시간 동안 수감되어 있던 사형수라는 설정에 맞게 검버섯이나 주름 등의 디테일을 통해 세월의 흔적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분장을 더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286ebea63e40d501d914d1fd5e9c9bf9c9d65d1e9a38276427393c6057661d9" dmcf-pid="2AAtstOJhB" dmcf-ptype="general">대답 하나하나에 고현정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및 정이신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졌다. 동시에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그녀가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는지 고스란히 전달됐다. 올 타임 레전드 배우 고현정이 이토록 치열하게 부딪혔으니, 그녀가 그릴 연쇄살인마 '사마귀'는 상상 그 이상의 임팩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p> <p contents-hash="0a58d96fd06fc973988c582c0cdee83ada25e0c60d0c216ec4cc1cbb2c6cb8e1" dmcf-pid="VccFOFIiCq" dmcf-ptype="general">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후속으로 오는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f8c20b0fa7b09dee1e2da6689e2c534d69b2c7ad20d30ff7bd799805b5a072da" dmcf-pid="fkk3I3CnSz" dmcf-ptype="general">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5531"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펼쳐낼 무한경쟁 시대 08-26 다음 'Golden', 빌보드 핫100 1위 탈환…'케데헌' OST 4곡 TOP 10 진입 [엑's 이슈]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