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子 손보승 혼전임신 “책임 안 질까봐 반대…눈 앞 캄캄했다” (4인용)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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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114139970ulww.jpg" data-org-width="1200" dmcf-mid="YKm1jyA80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114139970ulw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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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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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b5f62f13609c4f63d2e54fa4f5b0e9f2f127ac60c0a754e60a4025adc6a8546" dmcf-pid="ZpAWiInbp1" dmcf-ptype="general"><br><br>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혼전임신 당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br><br>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이경실이 이수지, 이보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br><br>이날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의 혼전임신을 언급했다. 그는 “개그우먼 중에 나처럼 산전수전 공중전, 우주전을 겪은 사람이 없을 거다”라며 “내 산전수전은 내 몫이니까 괜찮은데, 아들이 혼전임신을 했을 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br><br>소식을 전해들은 이경실은 눈앞이 캄캄했다고. 이경실은 “얘기를 듣는 순간 ‘그래서?’라는 말 밖에 못했다. 아기 심장 소리를 들었다고 ‘낳아야겠다’길래 ‘너는 네 아기 심장 소리만 들리고 엄마 심장 떨어지는 소리는 안 들리냐’고 했다. 안된다고 일가친척을 다 동원했는데도 안 꺾이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br><br>이경실은 “어린애들이 아기를 낳아 책임감 없이 행동할까봐 걱정이었던 거다. 근데 다행히 며느리가 아이를 정말 잘 키운다”며 “아들은 못 믿겠는데 며느리에겐 믿음이 갔다. 언제 한 번 며느리를 안아줬더니 울더라. 그렇게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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