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소녀들은 강했다' 한국, 주니어선수권 한일전 짜릿한 역전승…4강 진출 확정 작성일 08-26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6/0000139833_001_20250826120108572.jpg" alt="" /><em class="img_desc">한일전 경기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em></span></div><br><br>[STN뉴스] 이형주 기자┃태극소녀들은 강했다. <br><br>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이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U19)에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키르기스스탄(69대5), 카자흐스탄(40대17), 이란(39대19)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뒤,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은 라이벌 일본을 23대21 로 꺾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br><br>이번 한일전은 경기 전반 일본에 끌려가며 힘든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들어 선수들의 끈질긴 추격과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골키퍼 고채은(대전체고)이 안정적인 선방을 이어가며 경기 MVP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고, 라이트백 서아영(경남개발공사)이 7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어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특히 이번 승리는 지난달 중국 징강산 시에서 열렸던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U17)에서 일본에 아쉽게 패한 동생들의 패배를 언니들이 되갚아준 '설욕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일본의 최근 거센 추격 흐름 속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아시아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br><br>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4강에 오른 대표팀은 오는 8월 27일(수)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대회 통산 최다 우승국으로서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6/0000139833_002_20250826120108642.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MVP로 선정된 고채은. /사진=대한핸드볼협회</em></span></div><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total87910@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라이벌' 샤라포바-세레나의 포옹, 44세 비너스의 복귀전...US오픈이 선사한 2000년대 테니스 황금세대의 추억 [스춘 테니스] 08-26 다음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일본 꺾고 대만과 4강 격돌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