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즐기는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 '몸 배그' 만든다 작성일 08-2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형총 들고 움직이면 카메라가 동작 인식…상용화 여부는 미정<br>골프장 캐디처럼 조언 주도록 '펍지 앨라이'도 고도화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W7cEHDx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bce75cdef4e6b6b2e5d9ffac976bcfc4f418adcd210a19aa34a78b157ab708" dmcf-pid="1YzkDXwM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 2025.5.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20136297tbon.jpg" data-org-width="1400" dmcf-mid="0vp0UMuS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20136297tb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 2025.5.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248cda36f1f4c0358bf3e46ae57b5fd30f944f54062d9194a3a76a6b7ceb19" dmcf-pid="tGqEwZrRY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마우스 커서 대신 온몸으로 즐기는 배틀그라운드, 즉 '몸배그'를 개발 중이다.</p> <p contents-hash="3b47bc7dcd1ad9f1ea98259e7eb434485af34fafa1c8c740969e778e016bc8aa" dmcf-pid="FHBDr5me1k" dmcf-ptype="general">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를 하고 싶지만 손가락이 느려 조작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몸으로 하는 배그'를 만들어보고 있다"고 22일 말했다.</p> <p contents-hash="dfb98a8e90c407ae7e02e2d73cb4fc623c9931c54ef4aaf0bd3b21d5869659d5" dmcf-pid="3Xbwm1sdZc" dmcf-ptype="general">'몸배그'는 크래프톤의 영상 기반 모션 추출 기술(Video-to-Motion)에 기반한다. 이 기술은 영상 속 인물의 움직임을 인식해 캐릭터에 적용한다.</p> <p contents-hash="b6eb81d05ca0adbf5ec0a2d3f22871e2c90638fe0c4d698c41aa1fa5b0984e0f" dmcf-pid="0ZKrstOJGA" dmcf-ptype="general">이용자는 모형 총기로 표적을 조준하고 앉아서 아이템을 줍거나, 앞뒤로 이동하며 게임을 즐긴다. 모든 동작은 별도 센서 없이 카메라만으로 인식한다.</p> <p contents-hash="aa50502fe074c34bcf22524ce975e7c0abe5ca3d7711dfae3187afd90c2d141e" dmcf-pid="p59mOFIiHj" dmcf-ptype="general">현재 딥러닝 본부는 '몸배그'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상용화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회사는 오프라인 복합 문화공간 '펍지(PUBG) 성수'에서 이를 먼저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df363e7c1f143cf79c384b4d38eca052990f52cb018639ce07523eef7a57b1b" dmcf-pid="U12sI3Cn5N"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은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라며 "(게임 시연에서) 특히 젊은 층과 여성 사용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9589b9e989856359003122959b1ae863f3f9ec62862f7d970363c3cd227770" dmcf-pid="utVOC0hL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를 찾은 게이머 등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2025.5.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20138080idlq.jpg" data-org-width="1400" dmcf-mid="b2o1F63I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20138080id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를 찾은 게이머 등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2025.5.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c1b68d53313822131564ebe02d56b93d785a5fc2211e948c3df0faee63b828" dmcf-pid="7sZJnCLK5g"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게임을 돕는 '펍지 앨라이(PUBG Ally)'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펍지 앨라이는 이용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거나 상황에 맞는 조언을 건네는 CPC 기술이다.</p> <p contents-hash="ad0352cbf4cf64f588c669261bd19a44040bbdfe97dfca3ff80388306f9cf1bf" dmcf-pid="zO5iLho91o"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특정 상황에서 정해진 음성이나 텍스트를 제공하는 방식이었지만, 크래프톤은 여기에 한층 진화한 AI 기술을 접목했다.</p> <p contents-hash="483157daa9e03f2c2ee30ebcab330c68bc9e736e2f58bd8251fee852858f738b" dmcf-pid="qI1nolg2tL"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은 집에서 혼자 게임을 할 때 아내가 옆에서 조언해 주는 일화에서 착안해 'AI 동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731db2464dc3e8b165f5dbd178e0e26f41cb80e8eca4905481b3e9b8f4a074b" dmcf-pid="BCtLgSaVHn" dmcf-ptype="general">그는 게임 중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훈수'를 두는 AI 음성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마치 친구가 옆에서 게임을 봐주는 것처럼 AI 동료가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7f8b70da3ec7aeeea9c31e51d7b5771109509f124e22adb4eaa08105d9dce63" dmcf-pid="bhFoavNfXi"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은 "(몸 배그를 활용해) 몸으로 뛰면서 AI 동료와 함께 플레이하는 기술까지 접목되면 게임의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2854d363f938854684560b13b06dab076a06e8d4fb7854c9b5e6733792090e1a" dmcf-pid="Kl3gNTj45J" dmcf-ptype="general">현재 크래프톤은 '말만 하는 펍지 앨라이' 버전도 개발 중이다. 기존 펍지 앨라이가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했다면, 이건 게임 속 AI 동료의 목소리만 들려주는 형태다.</p> <p contents-hash="38eed9780efbb63de028d486cdc887839e425c13175ca1fe0741de9998a86645" dmcf-pid="9S0ajyA8td" dmcf-ptype="general">이용자가 게임에 몰입하는 동안 AI 동료는 마치 뒤에서 '캐디'처럼 조언과 잡담을 건넨다.</p> <p contents-hash="7691aaff7ece5a3dc8dccea970204fe502eac07fcd12df021c7b5076c566aae0" dmcf-pid="2vpNAWc6te"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은 "아직 스마트 글라스 등 가상현실(VR) 기기에는 적용하기 어렵겠지만, 우선 이용자들이 게임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578835ada896ed739ede1fd5d8bb82e98bbae5b6c1adc3636abbdaa03d4b52" dmcf-pid="VTUjcYkP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본부장(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2/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20139970mmfb.jpg" data-org-width="1400" dmcf-mid="ZK4ClUSg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20139970mm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본부장(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2/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61af763d2ba109737e308b41f9875eb123b8bdca79066d96b195544133597c" dmcf-pid="fyuAkGEQGM" dmcf-ptype="general">minjae@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CPC<br>Co-Playable Character.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NPC(Non-Playable Character)와 달리 사용자와 자율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현실적인 행동과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는 더욱 몰입감 있는 환경에서 예측 불가능한 경험을 할 수 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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