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아내+두 자녀 최초 공개 "아내는 집사람 아니라 '집'" 작성일 08-26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Tp6cP3I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70bb91f46c073e16340a11e4e4c79fa01b536b69baa6a7e8d6f262cfe31bfe" dmcf-pid="tIyUPkQ0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ocut/20250826122403388njcl.jpg" data-org-width="710" dmcf-mid="58wYzdqy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ocut/20250826122403388nj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b070f899e416514f5cce73550a1a143cc4790da563c2effa049000a071423e" dmcf-pid="FX04gSaVOc" dmcf-ptype="general"><br>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새롭게 합류한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 사연과 함께 자신의 '구세주'가 된 가족들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5d680611c054139d937610348de3c1daed40ecaa38b6960dd42a788c5a94e16a" dmcf-pid="3Zp8avNfmA"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9월 결혼'을 발표한 김병만이 사랑스러운 가족들과 함께 등장했다. 제주도에서 인터뷰에 나선 김병만은 "많은 분들이 제가 방송에 하도 안 나오니까 '자숙' 아니냐고 하셨다. 제가 정신적인 요양도 있고, 새 출발 준비를 하다 보니 오랜만에 복귀하게 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근황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709da2d17d41bdb05f722c19a2a3951725f0d40d9505f20d6f3d65bb114f2fa" dmcf-pid="05U6NTj4Ij" dmcf-ptype="general">이어 김병만은 "이거를…어디까지 이야기해야 사실로 믿어주실까"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김병만은 2010년 혼인 신고를 하며 어머니와 분가하게 됐다. 또 전 아내에게 주민등록증과 공인인증서까지 전부 맡기며 경제권을 일임했지만, 그는 "한도 2~3천만 원짜리 체크 카드가 '카드 한도 초과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김병만은 "2017년 촬영 중에 척추가 부러졌을 때도, 미국 병원에서 제가 '장애인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순간에도 전 아내는 오지 않았다"며 고개를 떨궜다.</p> <p contents-hash="a61c79b23dcb465baef9842d2422e4587104ba186f04c43ddc174b17b0857f3c" dmcf-pid="p1uPjyA8rN"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왜 이혼을 하지 않았냐는 말에, 김병만은 "가난에서 탈출하고 제일 두려웠던 게, 다시 가난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다시는 우리 엄마를 식당 일 시키지 않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커리어를 지키고 살았다"라고 답했다. 김병만은 8번의 시도 끝에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상황이었고, 그 당시만 해도 이혼은 연예인에게 큰 낙인이었다.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김병만은 개그 무대가 아닌 정글 오지를 피신처로 삼았다. 그는 "(이혼 결심할 때는) 끝에 몰렸었다. '내가 더 이상 방송 안 해도 좋다. 소송하자'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리고 김병만은 인생의 구세주가 되어준 가족들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8d43e1e44903fe535f060175605f7b5b1c7636154fa0cbc74932d7c0944ac7db" dmcf-pid="Ut7QAWc6Ia" dmcf-ptype="general">VCR에는 태명을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 김병만의 첫째 딸 '짱이'와 둘째 아들 '똑이'가 등장했다. 김병만은 아내를 닮아 키가 큰 첫째를 보며 "사람들이 '생각보다 큰 애를 안고 다닌다'고 한다. 딸이 큰 것이 아니라 제가 작은 것"이라고 폭소했다. 반면, 둘째 똑이는 아빠를 닮아 아직 아기인데도 갈라진 근육과 더불어 엄청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수영장에서 능숙하게 아이들과 놀아주는 김병만과 이를 바라보는 아내도 공개됐다.</p> <p contents-hash="023684dd18aed64e2188e557d147fd29179f0d83ce83d1fe574376a2eaada5c3" dmcf-pid="uFzxcYkPOg" dmcf-ptype="general">이어 두 사람은 동반 인터뷰에 나섰다. 9월 김병만과 결혼을 앞둔 현 아내에 대해 김병만은 "무명 시절이었던 2006년 만나 약 1년간 교제했던, 헤어진 연인이었다"고 소개했다. 김병만의 아내는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 저는 그때 김병만이 개그맨인 줄 몰랐었다. 오빠가 처음부터 적극적이었다. 결혼까지 생각한다면서…"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ee3cfc03bf4653e14ff835c1a3386a5ba7c2e27aba175360686bf880cf327b01" dmcf-pid="73qMkGEQso"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병만의 일이 바빠지자 점차 서로 소홀해졌고, 당시 김병만은 4년 뒤를 기약하며 "그때는 결혼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만의 아내는 "저 때문에 이 사람이 결혼에 대한 부담을 가지나 싶어서 연락을 피하고, 멀어지게 됐다"고 당시 이별의 이유를 밝혔다. 그렇게 둘은 헤어졌지만,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김병만을 본 그의 어머니가 부탁을 하면서 인연이 다시 이어졌다. 김병만은 "(아내와 재회했을 때) 솔직히 그냥 안기고 싶었다. 이 사람은 저에게 '집사람'이 아니라 '집'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b5320ecc6785e8c2572c728d23cca9b123482b1693f537ff65ea3dd28f43679" dmcf-pid="z0BREHDxEL" dmcf-ptype="general">방송에는 개구진 아이들과 함께하는 '만능 아빠'이자, '팔불출 아빠' 김병만의 모습도 담겼다. 그는 "행복이라는 단어의 개념을 알게 해줬다.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구세주' 이상의 표현이 없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 '조선의 사랑꾼' 작가와 PD가 증인이 된 김병만의 혼인신고도 방송에 담겼다. 그는 "지금 몇 년째냐. 이런 순간을 기다린 게…"라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게, 가족 사진에 제가 없다"라고 가족들을 위해 숨을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가족들을 방송에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자"라고 당당히 밝혔다.</p> <p contents-hash="afe812d0ab5244fcb5d6b061ef8e8ea3444eedf32f00ac57867e07a47f31a28e" dmcf-pid="qpbeDXwMrn" dmcf-ptype="general">그리고 김병만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실 것 같다. 나이 50이 돼서 '신혼여행이 뭐가 설레겠냐' 했는데, 설렌다"며 기쁜 미소로 혼인 신고 접수증을 자랑스럽게 들어 올렸다.</p> <p contents-hash="ac8c5d3496b1782f4bb81007ca66d5192dc5b7ef7ddca2abf027128b365530ce" dmcf-pid="BUKdwZrRsi" dmcf-ptype="general">앞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지만 2020년 파경을 맞았다. 그 해부터 진행됐던 법적 이혼 절차는 2023년에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79e0d3d1086b08049f84522b029b52588681897ae86882e7b6373743bb1eba38" dmcf-pid="bFzxcYkPmJ"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혼이 정리된 다음에도 양측 갈등은 계속됐다. 전 아내는 지난해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지만 '혐의 없음' 처분이 나왔다. 그런가하면 김병만은 친양자로 입양한 전 아내의 딸을 소송을 통해 파양했다. 이 과정에서 김병만에게 혼외자 2명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김병만 측은 "혼인 관계 파탄 후 신부와의 사이에 아이 2명이 있다"라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c959e3e3b07d2694b68fa45572983e3910393b68a1fa527e4a88f87b481c8596" dmcf-pid="K3qMkGEQOd"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내달 20일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p> <div contents-hash="4ad7d3eb3cd38c173235096305466d07cef58e16e1d2ffd407d99e93e40817c5" dmcf-pid="90BREHDxme"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f2a6fe6d6fcdef2716323c490c614ba9146471f24a07dcb4e04ea913a0705fb4" dmcf-pid="2pbeDXwMsR"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p> <p contents-hash="3840e3598f3a235043cd71c9e6e14a2a3cfce99c8aa984114a0c6aef4257b858" dmcf-pid="VUKdwZrROM"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콘진원, ‘2025 뮤즈온 페스티벌’ 6일간 개최 08-26 다음 "크레이지, 거칠고 강렬하다"…해찬, 솔로 데뷔곡 스포일러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