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성공으로 '한류 4.0' 진입.. 국내외 OTT 투트랙 지원 필요" 작성일 08-2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OI7Suva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37f0ef023db0f6ce8ab7fc066fb7c893f2b46c178af25e75e1874ebf729099" dmcf-pid="FICzv7TN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이 한국방송학회가 2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 세미나에 참석해 발제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fnnewsi/20250826124238770bkmt.jpg" data-org-width="800" dmcf-mid="5QgYAWc6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fnnewsi/20250826124238770bk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이 한국방송학회가 2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 세미나에 참석해 발제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6d4198817f6dc0c19e94e22f47d4b42974ef5d54ea91eb97505413639fb967b" dmcf-pid="3ChqTzyjAl" dmcf-ptype="general"> <br>“‘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 사례는 수출 의존도와 국가 소프트파워가 중요한 대한민국에서 콘텐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또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렸을 때 발생하는 영향력을 보여준 만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글로벌 OTT를 모두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야 한다” </div> <p contents-hash="3902571a4b3e8aeba7930c1eba1dadc249fe76a92a40462c5e761ce98bc70370" dmcf-pid="0hlByqWAAh" dmcf-ptype="general">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한국방송학회가 2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용준 한국방송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 소장이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7334f9f33e4ae9181b625f8cbeaaafa207ebddcc91ceabf0269974926f810d4d" dmcf-pid="plSbWBYcgC" dmcf-ptype="general">노 소장은 해외 창작자와 자본이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제작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 사례를 들면서 이제 K콘텐츠는 동남아를 넘어 미주 등 글로벌 문화산업 주류로 편입되는 등 ‘한류 4.0’ 시대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는 과거 드라마, 케이팝 등 특정 장르와 스타에 의존하던 단계를 넘어 한국의 문화적 요소 자체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836e8e5f7b069de6ec9acd46d7ba44c693159b7897f734a957e9c89d2d02f59" dmcf-pid="USvKYbGkAI" dmcf-ptype="general">노 소장은 “일각에서 우리가 ‘케데헌’을 제작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나오지만, 플랫폼 국적을 따질 게 아니라 플랫폼에서 유통된 콘텐츠가 우리에게 유의미하게 도움되는 성과를 냈다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필요도 있다”며 “이러한 성공이 단순히 콘텐츠 수출에 그치지 않고 K-푸드, K-뷰티 등 연관 소비재 산업과 관광 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져 한국에 대한 글로벌 인식을 변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과감한 진흥책과 유연한 정책 적용이 필수적”이라며 △콘텐츠 글로벌 유통 강화를 통한 국가 소프트웨어 증진 △콘텐츠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낡은 규제 개선과 사업자 자율성 증진을 제언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a23344a4730d3a13b2b00fa50e253e8b50e13fe6987655d76de8d97a00d633" dmcf-pid="uNjXEHDxk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방송학회가 2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 세미나에서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fnnewsi/20250826124239056tnve.jpg" data-org-width="800" dmcf-mid="1KBa2gVZ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fnnewsi/20250826124239056tn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방송학회가 2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 세미나에서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0b97209a11a259f5880e96bd024a792cb7679d09be0524967cb948a7320729" dmcf-pid="7jAZDXwMks" dmcf-ptype="general"> <br>이후 종합토론에는 문철수 한신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 김태오 창원대 교수, 박세진 한양대 교수, 이상규 강원대 교수,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참여했다. </div> <p contents-hash="64f933b27c2810dd0c5a6f701210c2fc4af44d617cc8354ee5cba5a0d97bdb6f" dmcf-pid="zAc5wZrRkm" dmcf-ptype="general">박세진 교수는 “최근 통합미디어법이 논의되고 있는데 방송규제 완화도 있지만 OTT에 대한 규제도 포함돼 우려된다”며 “정부가 운동장 조성을 넘어 심판, 의사 역할까지 하려 한다면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데 저해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같은 테마파크 ‘넷플릭스 하우스’를 구축 중인데,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생기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67ef28875738fe214ce21a04d8fcc5f90c0c17fcfacc55573773bd37f0e73af1" dmcf-pid="qck1r5mear" dmcf-ptype="general">이성민 교수는 “얼마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을 좋아해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는데, 상상도 못했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한국말도 잘하더라”며 “우리가 협력하고 품어야 할 대상이 훨씬 넓어졌고, 관광객이 늘어날 때 우리가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f4f4cf28c938563eefcd5e4827c58cc473b516617a8e53c39c6b1992847d429" dmcf-pid="BkEtm1sdgw"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경완 입 열었다 “속상했다…김진웅 사과 문자 받아” (전문)[DA:피플] 08-26 다음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개막…박규현‧이다현 등 강자 총출동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