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입 열었다 “속상했다…김진웅 사과 문자 받아” (전문)[DA:피플] 작성일 08-26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당귀’ 제작진, 입 닫고 모르쇠 ‘뻔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8BNPkQ0uQ"> <div contents-hash="8a2aee70db30f548b840ac85895827abd8ba284babdae07561238c8abb33ed30" dmcf-pid="t6bjQExpuP"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4020d1e299017f84920468420ea0d2c70bd7817f72f3633d01b2a7315dcecd" dmcf-pid="FPKAxDMU7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윤정·도경완 부부. 사진|동아닷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donga/20250826124613869wpew.jpg" data-org-width="1200" dmcf-mid="XUqa6cP3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donga/20250826124613869wp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윤정·도경완 부부. 사진|동아닷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7602b65141e96977bdab69166bf220b0ee23712bd06814c7aeb1c7ec4a7624" dmcf-pid="3Q9cMwRu08" dmcf-ptype="general"> 도경완이 ‘장윤정 서브’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KBS 김진웅 아나운서를 용서했다. </div> <p contents-hash="0c795e8925fa1c1c08086d98b4cc635e8b59c0e986ae9fa1411b731300dcf24b" dmcf-pid="0x2kRre704" dmcf-ptype="general">도경완은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희 부부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며 “김진웅 후배에게 사과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번 일로 저희 가족과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입힌 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이로 인해 누군가 또 상처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8f8379f475e99fd15db72d1457164dfcc44f067fc34e4e0f555c19d41c41945e" dmcf-pid="pMVEemdz3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희는 다시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0c758fda5c1d43389cf9c3537ca3849528d753f7e4e57124bbde5d8bb76113a5" dmcf-pid="URfDdsJquV" dmcf-ptype="general">앞서 김진웅 아나운서는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 도경완을 ‘장윤정 서브’로 표현해 공분을 샀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이날 ‘사당귀’ 방송에서 선배 아나운서 엄지인을 따라 후배 김종현 아나운서와 결혼 정보 업체를 찾아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말실수를 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남자 후배 중 장가 제일 잘 갔다 싶은 후배가 도경완이다. 아내가 전국 투어하는 동안 내조 열심히 하고 결혼한 뒤에 방송을 더 많이 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지웅 아나운서는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발언했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도경완이 왜 서브냐”고 곧바로 받아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34323ddd515490f371b0c5025d5bb621b01da143cd367638886601709d18ed" dmcf-pid="uJ6mnCLKU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donga/20250826124614167pkzf.jpg" data-org-width="1500" dmcf-mid="ZQmUyqWA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donga/20250826124614167pk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2TV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13e35f7fa02ef796caeb10ea27c68f913f0aa9188a44cb5bd5b409bee3b3f5d" dmcf-pid="7iPsLho909" dmcf-ptype="general"> 이에 장윤정은 “친분도 없는데….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라고 김진웅 아나운서 발언을 지적했다. 시청자들도 분개했다.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div> <p contents-hash="0b72f008d6c43034de021102082e07ff609809372d84bb873fed075143fccd21" dmcf-pid="znQOolg2FK" dmcf-ptype="general">이후 김진웅 아나운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에게 연락해 사과했다. 이에 장윤정은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글에 공감해 주시고 속상했던 마음 달래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왔습니다”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0285bfa44a9bf95d9ac80ff3d7168c6f96637ab5e4e435f20b3194f4597c94a4" dmcf-pid="qLxIgSaV7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과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 말하지 않겠습니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썼다.</p> <p contents-hash="8ae12533aefbb5b5b02b0cb174f416f10e6582a97fceecf2d9687dea99052cc8" dmcf-pid="BoMCavNf0B" dmcf-ptype="general">김진웅 아나운서도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들과 팬들께도 사과를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0893b1a894b72661c348f3e661a25808b2251e90a658008843e7b7f0045b77" dmcf-pid="bgRhNTj4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donga/20250826124614534zjpm.jpg" data-org-width="1500" dmcf-mid="5j4wJOiB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donga/20250826124614534zj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2TV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4e5e40f250a104b9e47db296e0b5cf78701d94acd80809cef69091832f1461e" dmcf-pid="KaeljyA8Fz" dmcf-ptype="general"> 김진웅 아나운서는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라며 “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적었다. </div> <p contents-hash="6006d31863450a91cbab62e59ff50d66ed3059ea0cd1c849fd602c2f9f61072a" dmcf-pid="9NdSAWc63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썼다.</p> <p contents-hash="3535b135774eac937893709ae7e3196efb3eda014785ececab915f5b01f87f4f" dmcf-pid="2jJvcYkPzu" dmcf-ptype="general">‘사당귀’ 해당 회차분 VOD(다시보기) 서비스도 일시 중단됐다. 하지만 제작진은 해당 부분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장윤정이 앞서 ‘보스’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인데도 제작진은 장윤정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오직 재미를 위해 해당 부분을 고스란히 방송으로 송출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한때 프로그램 화제성을 높여준 출연자에 대한 제작진 태도 역시 최악임은 분명하다.</p> <p contents-hash="8a6213fcc281a2ebba418f88120676d3479451f8bb348ad07b50cbb304f6fcfb" dmcf-pid="VWIzGKHE3U" dmcf-ptype="general"><strong>● 다음은 도경완 SNS 전문 </strong> 안녕하세요 도경완입니다.</p> <p contents-hash="0dba568f024cfbfd6101368adf3983629f8d41b5044a7ccfacbfbc9433fb102d" dmcf-pid="fYCqH9XDzp" dmcf-ptype="general">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4fe4b4f4d8b9c71dd9b60d6608f1d05812fea3f05e2bbbc595464d6f2c2c9e8" dmcf-pid="4GhBX2Zwu0" dmcf-ptype="general">김진웅 후배에게 사과 문자 받았습니다. 이번 일로 저희 가족과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입힌 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이로 인해 누군가 또 상처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p> <p contents-hash="07043fc610bc09cecc0a1a77dbc32255a95b16047ed3fc5a24469bf8b01c206a" dmcf-pid="8HlbZV5rU3" dmcf-ptype="general">저희는 다시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p> <p contents-hash="f8e6f899d39e5f02c50210dc7474fa0b4715065641af0545b56b01c8b426a04a" dmcf-pid="6XSK5f1m7F" dmcf-ptype="general"><strong>● 다음은 장윤정 SNS 전문 </strong>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글에 공감해 주시고 속상했던 마음 달래주셔서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7ffa195d8f33fd4d1573b1b4ddb8ab95957af5421e001d26a7f893d5e4d4a01d" dmcf-pid="PZv914tsUt" dmcf-ptype="general">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왔습니다.</p> <p contents-hash="b0a1354ba7c093656c01523c673b019e1ccb677a93fef538e1805e9d84d4dd80" dmcf-pid="Q5T2t8FO01" dmcf-ptype="general">사과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1d5c0c44998f07d52572e7ce8710cff7002e5e14bc791cce042aec3031414beb" dmcf-pid="x1yVF63Ip5" dmcf-ptype="general">긴 말하지 않겠습니다.</p> <p contents-hash="e123c6e7534ae62b13edc53fe465ee9c2943e51ea5647fbd05db1fd7215b55ee" dmcf-pid="yLxIgSaV7Z" dmcf-ptype="general">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p> <p contents-hash="e14082c2e858c36f2451196dd9107fe7dadaf1dc0ca85b0da3c1bb26ad3f878c" dmcf-pid="WcnyEHDxFX" dmcf-ptype="general"><strong>● 다음은 김진웅 아나운서 공개 사과 전문 </strong>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사과를 전합니다.</p> <p contents-hash="b19815d4f97011e7201c7c98891735d11e3cd9bdcfaceae10764bbde82ffb699" dmcf-pid="YkLWDXwMuH" dmcf-ptype="general">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p> <p contents-hash="d89923bcd0b4b2677605f1ce459f6f046cfbc8fed1465bde876a25c82ec7517d" dmcf-pid="GEoYwZrR3G" dmcf-ptype="general">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입니다.</p> <p contents-hash="4819df6f681a636b70cd14f464f0f5dfea44c48fa5e54efa8132da7d2af9b947" dmcf-pid="HDgGr5me7Y" dmcf-ptype="general">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p> <p contents-hash="6e79f20e49c957f98f96a81f5f041ec667f47f944d06b0c75dea25be202134c6" dmcf-pid="XwaHm1sdUW" dmcf-ptype="general">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키즈∙엔시티 위시∙제베원, ‘2025 TMA’ 서 신곡 해외 무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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