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비고·마켓O 만든' 노희영, "엄마 대신 왔니?"…사회 초년생 때 굴욕 겪고 인생 역전 신화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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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Hankook/20250826134717599mmmj.jpg" data-org-width="600" dmcf-mid="tmD2vSaV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Hankook/20250826134717599mmm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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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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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기업인 노희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득의 기술'을 주제로 직장인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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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21일 공개된 노희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그는 "설득은 하루에도 몇 번씩 필요한 과정이며, 인생 전체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소통보다 한 단계 깊은 과정인 설득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신뢰를 얻고 공감을 끌어내며,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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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Hankook/20250826134718883bhen.jpg" data-org-width="600" dmcf-mid="3RE9Slg2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Hankook/20250826134718883bhe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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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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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노희영은 자신의 경험담도 털어놓았다. 20대 초반 첫 식당을 준비하며 건물주로부터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지만, 프레젠테이션과 자료 준비로 신뢰를 쌓아 결국 기회를 얻었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인간이 가진 첫인상과 인식을 바꾸는 일, 즉 '퍼셉션 전환'이 설득의 출발점"이라며, 상대가 원하는 바를 관찰하고 맞춰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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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그는 설득의 타이밍과 전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칼은 뽑을 때 뽑아야 한다. 참을 때는 참되이 준비하고, 행동해야 할 순간이 오면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상사, 동료, 부하 직원에게 각각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상사에게는 신뢰와 논리, 동료에게는 공감과 나눔, 후배에게는 동기부여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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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Hankook/20250826134720135iwsf.jpg" data-org-width="600" dmcf-mid="9rAIQP0C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Hankook/20250826134720135iws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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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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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설득은 직장뿐 아니라 일상과 연애에도 적용된다고도 했다. 그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무작정 고백하는 게 아니라, 주변을 통해 신뢰를 쌓고 취향을 맞춰가는 것 역시 설득의 과정"이라며 생활 속 사례로 풀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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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끝으로 노희영은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브랜드도 결국 설득의 산물"이라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관찰한 결과물이어야만 시장에서 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독자들의 질문을 받아 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예고하며 영상을 마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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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노희영은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주얼리 디자인을 공부한 뒤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지춘희, 하용수 등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오리온에 입사해 '마켓오'와 '마켓오 브라우니'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브랜드 메이커로 주목받았고, CJ로 자리를 옮겨 '비비고'를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획력을 입증했다. 퇴직 후에도 브랜드 컨설턴트로 활발히 활동하는 그는 2025년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을 개설해 한 달 만에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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