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가 해냈다"...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라운드 극적 우승 작성일 08-26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26/2025082611401904151dad9f33a29211213117128_20250826142110176.png" alt="" /><em class="img_desc">역전 우승을 차지한 웰컴저축은행. 사진=연합뉴스</em></span>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웰컴저축은행이 다니엘 산체스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br><br>25일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최종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격파하며 정상에 올랐다.<br><br>이번 우승으로 웰컴저축은행은 1년 만에 정규라운드 우승을 되찾았다. 웰컴저축은행은 우승 가능한 유일한 조건이었던 승점 3을 획득하며 자력 우승을 확정했다. 반대로 최소 승점 1만으로도 우승이 가능했던 하나카드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br><br>경기 초반 팽팽했던 분위기는 3세트부터 웰컴저축은행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3세트에서 세미 사이그너가 응우옌꾸옥응우옌을 15-11로 제압하며 세트 점수 2-1 우세를 점했다.<br><br>4세트 혼합복식에서는 산체스-최혜미 조가 김병호-김진아 조를 압도하며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나갔다.<br><br>우승의 주인공은 '캡틴' 산체스였다. 5세트 남자단식에 출전한 산체스는 신정주를 상대로 11-5 승리를 거두며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5이닝에서 7점 하이런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4세트 혼합복식과 5세트 남자단식에서 연속 승리한 산체스는 2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웰컴저축은행으로 이적한 그는 통산 두 번째 팀리그 MVP 수상을 기록했다.<br><br>산체스는 "4명의 새로운 선수가 합류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마지막까지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그 결과 우승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장애인 선수 대상 인권·성폭력·폭력 예방 교육 실시 08-26 다음 이수혁, 수지의 남자 되나? ‘하렘의 남자들’ 긍정 검토중[공식]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