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주름 보여줄 것"…고현정, '7년 만에 SBS 복귀' 외모 내려놓고 이 악물었다 ('사마귀') 작성일 08-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b95oL9HH1"> <p contents-hash="7b111646f169ba321b1e617e1153a3def1509fc7a2078b2c48759b0c35e2ff34" dmcf-pid="YK21go2XH5"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4cbe80b13ed8cb968b6fa5120dc4158f2769d633453624ca0de098d044ec1e" dmcf-pid="G9VtagVZ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10asia/20250826143238567upvb.jpg" data-org-width="1024" dmcf-mid="xRHr9KHE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10asia/20250826143238567up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6303f77261a9d18f35e2827efa1d4531927f28b83d383a28fdf1d1e67500df" dmcf-pid="H2fFNaf5ZX" dmcf-ptype="general"><br>2018년 방송된 '리턴' 이후 7년 만에 SBS에 돌아온 고현정이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위해 치열한 연기 변신에 나섰다.<br><br>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br><br>'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올 타임 레전드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고현정은 너무도 잔혹해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사형수 수감복을 입은 고현정의 창백하다 못해 파리한 얼굴, 기괴한 웃음, 번뜩이는 눈빛 등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티저 및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고현정의 끝장 연기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br><br>이에 고현정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그가 생각하는 정이신은 어떤 인물인지, 정이신을 표현하기 위해 고현정이 어떤 것들을 신경 쓰고 어떻게 연기했는지.<br><br>고현정은 자신이 맡은 정이신 캐릭터에 대해 "정이신은 과거 다섯 남자를 무참하게 살해한 뒤 '사마귀'라는 별칭을 갖게 된 연쇄살인마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정이신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물이라 생각한다. 왜 '사마귀'라 불리는지 단번에 납득할 만큼 섬찟한 아우라를 풍기다가도, 다시 보면 세상만사에 초연한 듯 공허한 눈빛과 표정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br><br>이어 "'정이신은 이런 사람이구나'라고 판단하는 순간, 의외의 면모로 그 생각을 깨부수는 것 같다. 그래서 연기를 할 때도 종잡을 수 없어 더욱 미스터리한 정이신의 분위기를 항상 염두에 뒀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이 표현한 것처럼 정이신은 결코 단편적인 인물이다. 잔혹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또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듯한 분위기도 내뿜는다. 그만큼 고현정은 치열하게, 또 치밀하게 정이신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b16d20de8528a9595cd7f20e7b129fd7079346a5bf3fc9272bc02a35d0d404" dmcf-pid="XV43jN41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10asia/20250826143239980axhz.jpg" data-org-width="1024" dmcf-mid="yV80Aj8t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10asia/20250826143239980ax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6512622e07b1f8d939e3f59e37be3c435bce192d3cb7c5f7f94d67a503a0a0" dmcf-pid="Z8PUkcP3ZG" dmcf-ptype="general"><br>고현정은 "고밀도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이신이라는 캐릭터에 호기심을 품게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눈빛과 표정을 통해 감정이나 진심을 전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의심의 늪에 빠지실 수 있도록 정이신만의 미묘한 지점들을 잘 짚어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변영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회상했다.<br><br>외형적인 변화도 놓칠 수 없다. 고현정은 "인물의 무미건조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고자 헤어, 의상 등 외형적인 꾸밈을 최대한 덜어냈고, 오랜 시간 동안 수감되어 있던 사형수라는 설정에 맞게 검버섯이나 주름 등의 디테일을 통해 세월의 흔적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분장을 더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br><br>대답 하나하나에 고현정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및 정이신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졌다. 동시에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는지 고스란히 전달됐다. 올 타임 레전드 배우 고현정이 이토록 치열하게 부딪혔으니, 그가 그릴 연쇄살인마 '사마귀'는 상상 그 이상의 임팩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br><br>'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br><br>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크, 인도네시아서 증명한 글로벌 인기…깜짝 팬 이벤트→유력 매체 인터뷰까지 08-26 다음 고현정X장동윤, 이번엔 ‘살인마 母子 공조’…장르물 맛집 SBS 금토드라마 제대로 터진다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