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컬링 강호, 한국 의성서 집결…2025 ELITE 8 개최

작성일 08-26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8/26/0003462169_001_20250826143809088.png" alt=""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 2025 ELITE 8가 오는 28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사진=대한컬링연맹 대한컬링연맹이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 2025 ELITE 8이 오는 28일 경북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2025 ELITE 8은 연맹과 컬링한스푼이 공동 주최&middot;주관하는 대회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의 전/현 국가대표팀 정상급 여자 4인조 10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펼친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두고 '아시안게임의 축소판'이라며 높은 수준의 무대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nbsp; 연매은 "&lsquo;2025 엘리트 8&rsquo;은 아시아 컬링의 경쟁력 제고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국제 초청전으로,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개최지인 경북 의성군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번 대회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회복과 희망의 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nbsp;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며,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2025 종목별 국제대회 개최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최된다.&nbsp; 김주수 의성군수는 &ldquo;의성은 대한민국 컬링의 중심지이자 선수와 팬들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도시&rdquo;라며 &ldquo;대회 기간 동안 의성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rdquo;고 밝혔다.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ldquo;홍콩, 대만, 일본,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펼칠 정밀한 전략과 치열한 승부가 의성컬링센터를 세계 컬링의 중심으로 빛낼 것&rdquo;이라며, &ldquo;컬링이 차근차근 승리를 만들어가는 종목이듯, 이번 엘리트8은 의성이 회복과 성장을 향해 세계로 뻗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rdquo;고 말했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과 일본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관람객에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를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nbsp;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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