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와 이채민, 윈윈이 된 대체 투입 작성일 08-2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성훈의 빈자리는 없다! 우려를 기대감으로 바꾼 준비된 배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nquUSgwi"> <div contents-hash="1a252689a569db13fdf737f0e4d22687f2f46e88b22affec4f9cef14a2917974" dmcf-pid="Zt61XHDxrJ"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f1e784e7edab458f086ab76c8c879c08b196033c652af06cd6304c2650346e" dmcf-pid="5FPtZXwM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IZE/20250826150427437dbhj.jpg" data-org-width="600" dmcf-mid="W0x7nibY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IZE/20250826150427437db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1f53a05d877f192f8506a509f9340c1dabd46cccae6f522f81b162230433d7" dmcf-pid="13QF5ZrRme" dmcf-ptype="general"> <p>'폭군의 셰프'에 급하게 합류한 이채민이 윈윈효과를 누렸다. 누군가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본디 자신의 것이었던 듯 완벽한 연기는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채민 스스로도 준비된 배우라는 점을 증명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p> </div> <p contents-hash="24daf1b55462d5bf903bca5997a0fd4a73da089f7247a7ffa6a46642a59d86c2" dmcf-pid="t0x315mewR" dmcf-ptype="general">'서초동'의 후속으로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 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p> <p contents-hash="494e8ae6e293de50c069e973411a6156fb057fe0d62256b1e1b58aa06ebc7186" dmcf-pid="FpM0t1sdIM" dmcf-ptype="general">조선 최대의 미식가이자 폭군 이헌 역은 배우 이채민이 맡았다. 당초 이 배역은 이채민의 것이 아니었다. 배우 박성훈이 이채민으로 캐스팅됐지만,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 패러디 AV 표지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가 비난을 받고 하차했고, 이채민이 새롭게 그 자리에 들어간 것이다.</p> <div contents-hash="f139a6ef161d7726314c08a14fcfcd606dcaa36ccc8ae4656a18fcaee2a0cc9a" dmcf-pid="3URpFtOJrx" dmcf-ptype="general"> <p>대본 리딩과 촬영 등 일정이 밀린 상태에서 급하게 투입된 이채민.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채민이 과연 이헌이라는 캐릭터를 큰 차질 없이 소화할 수 있을까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4af2da469a405f9304ee6b7630287def34c568336ed1a2325cc731648c363d" dmcf-pid="0ueU3FIi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IZE/20250826150428763keml.jpg" data-org-width="600" dmcf-mid="YGmMP63I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IZE/20250826150428763ke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47bdc87efe7c88d9282db1a041062aa340207b250a1e5f51032d28438413ed" dmcf-pid="p7du03CnrP" dmcf-ptype="general"> <p>첫 주차 방송이 '폭군의 셰프'가 어떤 드라마인지를 보여줘야 했던 것과 별개로 이채민은 자신이 이헌이라는 인물을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했다. 그리고 이채민은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이헌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주어진 과제를 마쳤다.</p> </div> <p contents-hash="01ad0be4d7a746c2fd34b7e538c294b0180283d2243073d31368a1eea8c9ebfd" dmcf-pid="U7du03Cns6" dmcf-ptype="general">이헌은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혹한 군주인 동시에 어머니를 일찍 여의며 불안정한 내면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 음식과 관련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예민함을 가진 미식가 이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efce907bce3f0632c28fbdbb8b328293552a56eebe204a287c3910f58c193270" dmcf-pid="uzJ7p0hLD8" dmcf-ptype="general">첫 1~2회에는 이러한 이헌의 특징을 보여주는 순간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서늘한 얼굴로 살벌한 경고를 하는 모습이나 무력감을 느끼는 홍경달에게 유배를 지시하는 모습에서는 폭군으로서의 섬뜩함이 느껴졌다. 비빔밥을 먹고 어머니를 떠올리는 모습에서는 불안정한 내면이 엿보였고 감칠맛이 폭발하는 수비드 스테이크를 먹고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p> <div contents-hash="cb91f50eea02532c6022e19b5415841d09b7275f41ab3afd3a19255b64b9e536" dmcf-pid="7qizUplom4" dmcf-ptype="general"> <p>이채민의 연기에 힘입어 '폭군의 셰프' 시청률은 1회 4.9%에서 2회 6.6%로 치솟았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더 큰 흥행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위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이채민의 투입이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채민 역시 자신을 향한 우려에 깔끔한 연기로 화답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215d39ca093cdc676ed8abf74398cb2743aa875620267d374e041bc1ea68e7" dmcf-pid="zBnquUSg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IZE/20250826150430001jigp.jpg" data-org-width="600" dmcf-mid="G4qvhCLK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IZE/20250826150430001jig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91a0351678a2ce7ba7ba50732ca5f7ac3a70c1bae3f26e4e1a7bb0d855076b" dmcf-pid="qbLB7uvaEV" dmcf-ptype="general"> <p>물론,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극이 진행될수록 이헌이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2회 후반부에는 그가 폭정을 일삼았던 진짜 이유가 결국은 복수를 하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났다. 단순한 폭군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p> </div> <div contents-hash="1410fb7c399181eae6363a029174a4d734a2c0d97b0c681db82344fe9a17af7c" dmcf-pid="BKobz7TNs2" dmcf-ptype="general"> <p>연희군 이헌은 조선시대 연산군을 모티브로 창작한 인물이다. 연산군은 반정으로 폐위된 후 끝내 묘호를 받지 못했던 두 임금 중 한 명이자, 후대의 기준을 세운 폭군이다. '연산군=폭군'이라는 인식은 현대까지 이어졌다. '폭군의 셰프'는 이 폭정이 어머니에 대한 복수 때문이었다는 서사를 부여한 셈인데, 이채민이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연기로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d471e859f7fa827121d9f8f6c44bdde4720cd3664a4172be22e6e470b1237e" dmcf-pid="b9gKqzyjI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IZE/20250826150431227eutp.jpg" data-org-width="600" dmcf-mid="HtmMP63I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IZE/20250826150431227eut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117ff9a4103359f3161dd67e2c3508080cd7cc96f3d4f17d010d34dc793939c" dmcf-pid="K2a9BqWADK" dmcf-ptype="general"> <p>또한 연지영(임윤아)과의 관계성 역시 주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윤아와 나름의 연상연하 케미가 돋보였다. 도망치려는 연지영을 막는 순간에는 차갑지만 얄미운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고, 궁으로 데려온 연지영을 바라보는 엔딩에서는 은근한 로맨스 기류를 풍기기도 했다. </p> </div> <p contents-hash="6d101117fd18dcd865c27811f24d9a6be00f71ee18fe0908ecc9e9606a031203" dmcf-pid="9VN2bBYcmb" dmcf-ptype="general">그러나 두 사람을 견제하는 강목주(강한나)의 등장으로 러브라인 역시 더욱 복잡한 관계성을 띠게 됐다. 연지영의 등장으로 뒤틀려버린 세계선에서 이채민은 강목주와 연지영 사이에 놓인 이헌의 로코 감성을 선보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p> <p contents-hash="a62002d7ec03aa777f44e266a42712de72fb839d97bc08c687600841aba7a17e" dmcf-pid="2fjVKbGkOB" dmcf-ptype="general">쉽게말해, 무게감을 줘야 할 때는 한없이 무거워야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의 장점을 살려야 하는 순간에는 상대방과의 케미나 티키타카 등이 도드라져야 한다는 뜻이다.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면서도 순간 순간 다양한 상황을 넘나드는 것이 핵심이다. </p> <p contents-hash="89e4f4e373b17ff26f6905dd2e5daf3e8653f76ce358ca4f4cbd8e0af8fb4dbc" dmcf-pid="V4Af9KHEDq" dmcf-ptype="general">대체 투입이라는 특별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향한 우려의 시선을 말끔히 씻어낸 이채민이 계속해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종국 이어 이정진도 품절♥? ‘신혼집 투어’ 나섰다 08-26 다음 제13회 부코페 D-3…믿고 보는 ‘개그콘서트’→출산 후 첫 복귀 안영미까지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