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영, “오늘을 감사하며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따뜻한 메시지 공개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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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재영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팬들과 대중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더운 날씨지만 햇볕 쨍쨍한 이 여름을 사랑하는 나”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오늘도 나를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고,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할 내 편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라며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하루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선물 같아서, 희로애락 속에서 다시 나를 일으키며 오늘을 나누고 감사한다”며 “오늘의 나에게, 또 모두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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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재영은 편안한 셔츠 차림으로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여기저기 오가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그의 현재 행복한 일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이번 게시물에는 팬들과 지인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팬은 “제가 예전부터 왕팬이었어요”라고 남겼고, 이에 이재영은 “네,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직접 답글을 달아 친근한 소통을 이어갔다. “늘 멋지게 사시네요”, “얼굴이 좋은데요~ 누나!”, “사랑해요”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가 댓글로 쏟아졌고, 이재영은 일일이 답글을 달며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영은 1991년 ‘유혹’으로 데뷔한 이후 ‘집시’,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대단한 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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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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