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사격 金’ 양지인·오예진, 아시아선수권서 단체전 은메달 합작 작성일 08-26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다정까지 가세해 25m 권총 여자 일반부 銀<br>양지인, 이번 대회서 은메달 3개 따내<br>주니어부에선 김예진·원채은·한승현 金</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양지인(한국체대)과 오예진(IBK기업은행)이 남다정(우리은행)과 함께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6/0006099206_001_20250826154007001.jpg" alt="" /></span></TD></TR><tr><td>(왼쪽부터)양지인, 남다정, 오예진. 사진=대한사격연맹</TD></TR></TABLE></TD></TR></TABLE>양지인, 오예진, 남다정은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25m 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파리올림픽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인 양지인은 이 부분 세계 랭킹 1위다.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오예진도 해당 종목 세계 1위다. 두 사람의 세계적인 기량에 남다정의 안정감이 더해지며 은메달을 합작했다.<br><br>특히 여자 권총 에이스 양지인은 이번 대회에서만 은메달 3개를 손에 넣었다. 양지인의 주 종목은 화약총인 권총이지만 성격이 전혀 다른 공기 권총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br><br>공기총은 압축 공기로 발사해 격발 시 반동이 거의 없다. 그만큼 미세한 흔들림까지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또 정적인 종목이라 한 발 한 발 극도의 정확성이 요구된다.<br><br>화약총은 실제 화약을 사용하기에 반동과 진동이 심하다. 근력을 통한 반동 제어와 자세 유지가 필요하다. 여기에 여러 발을 빠르게 쏘는 종목인 만큼 순간적인 집중력이 필요하다.<br><br>양지인은 이번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화약총과 공기 권총 종목에서 모두 성과를 내며 향후 다양한 선택지를 쥐게 됐다.<br><br>국가대표 후보 선수가 출전한 25m 권총 여자 주니어부 단체전에서는 김예진, 원채은(이상 남부대), 한승현(우석대)이 정상에 섰다.<br><br>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5명(선수 82명·지도자 23명)을 펴견해 8일 동안 3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권총에서만 12개를 품었고, 일반부와 주니어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활약했다.<br><br>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최정상급 선수와 차세대 유망주가 함께 메달을 획득해 의미가 크다”며 “특히 주니어부 금메달은 한국 여자 권총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식물 방통위' 개편 국회 논의 본격화, 조직신설 및 기능확대 등 논의 08-26 다음 CSM 부쿠레슈티, 글로리아 비스트리차 꺾고 루마니아 슈퍼컵 4연패 달성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