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빡빡 깎은 알카라스 "새 헤어스타일 마음에 드시죠?" 작성일 08-26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S오픈 남자 단식 2회전 진출<br>콜먼 웡, 홍콩 남자 선수 최초 메이저 단식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6/0008449029_001_20250826160912778.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우승을 노린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머리카락을 빡빡 깎은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2위·스페인)가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 남자 단식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br><br>알카라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라일리 오펠카(67위·미국)를 3-0(6-4 7-5 6-4)으로 이겼다.<br><br>올해 프랑스오픈 우승과 윔블던 준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는 3년 만에 US오픈 정상 탈환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아울러 메이저대회 개막전 19연승 행진도 이어갔다.<br><br>이날 알카라스는 오펠카를 압도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는데, 경기력보다 그의 헤어스타일이 더 화제를 모았다.<br><br>지난주 에마 라두카누(영국)와 짝을 이뤄 US오픈 혼합 복식에 출전했을 때만 해도 알카라스는 머리카락이 풍성했지만, 이날 그는 삭발에 가까운 모습으로 코트에 섰다.<br><br>경기 후 알카라스는 관중석을 향해 "제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드셨나요?"라고 물었고, 팬들은 환호성을 질러 화답했다.<br><br>이에 알카라스는 "팬들은 제 새로운 해어스타일을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웃었다.<br><br>알카라스는 이날 경기 직전 세계적 골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만나기도 했다.<br><br>알카라스는 "매킬로이를 처음으로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영광스럽다. 그의 골프는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했다.<br><br>매킬로이는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알카라스에 대해 "보기 좋다"며 격려했다.<br><br>2회전에 오른 알카라스는 마티아 벨루치(65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6/0008449029_002_20250826160912825.jpg" alt="" /><em class="img_desc">콜먼 웡은 홍콩 남자 테니스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승리를 기록했다. ⓒ AFP=뉴스1</em></span><br><br>한편 콜먼 웡(173위)은 1986년 오픈 시대(테니스의 프로화) 이후 홍콩 남자 선수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단식 승리 기록을 세웠다.<br><br>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웡은 알렉산더 코바체비치(71위·미국)를 3-0(6-4 7-5 7-6(7-4))으로 제압했다.<br><br>웡은 2회전에서 애덤 월턴(85위·호주)과 대결한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5개 국제스포츠 기구에 이달말부터 인턴 파견 08-26 다음 생활인구 부르는 스포츠관광마케팅도 강원도 ③ 평창군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