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매기 강 감독, 부국제 까르뜨 블랑슈 참석한다”[30th BIFF]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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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정한석 집행위원장,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163139254xpns.jpg" data-org-width="1200" dmcf-mid="QIMwGYkP3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khan/20250826163139254xpn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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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석 집행위원장,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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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174bae349e02181a4e8b4de60d4b4b7e7df3737d789c339a2b3f4e68e5c3a3c" dmcf-pid="WxUMkcP37X" dmcf-ptype="general"><br><br>봉준호 감독,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 매기 강 감독, 배우 강동원, 언론인 손석희, 소설가 은희경까지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br><br>정한석 집행위원장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서 특별기획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평소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3개 정도 운영하지만, 올해에는 30주년을 맞아 5개로 확대했다”며 “국내외 영화 및 문화계 명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를 직접 선정하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까르뜨 블랑슈’에 봉준호 감독, 매기 강 감독, 강동원, 손석희, 은희경 작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br><br>정한석 위원장은 “‘아시아 영화의 결정적 순간들’에서는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아래 아시아 영화사를 빛낸 9명의 거장 감독들과 관록의 배우들이 10편 작품을 관객 앞에 직접 선보인다”고 설명했다.<br><br>그에 따르면 이탈리아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마르코 벨로키오, 주먹의 영화’가 마련됐고, ‘인-아이 인모션’으로 감독 데뷔한 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줄리엣 비노쉬, 움직이는 감정’ 코너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 신예 여성 감독 5명이 자신들의 영화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국영화를 한편씩 선정, 해당 작품의 감독들과 대화를 나누는 ‘우리들의 작은 역사, 미래를 부탁해!’도 이어진다.<br><br>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 상영 편수는 공식 초청작 241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등을 합하면 전체 상영작 328편이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이며, 26일 열리는 폐막식에선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경쟁 부문 시상식이 이뤄진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대상 작품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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