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먼저 본 '스피릿 핑거스', 10월 공개에 팬들 벌써 들썩 작성일 08-2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극장판 선공개된 ‘스피릿 핑거스’, 뭐 이리 귀여운 드라마가 다 있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5UP63In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abdf8a2f3629be6c621d52fb2f23204ef2af3569336f8bb501a55bbd6fea22" dmcf-pid="BI0BeR7v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ntermedia/20250826162913136uiok.jpg" data-org-width="600" dmcf-mid="Uwtvp0hL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ntermedia/20250826162913136uio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0eaf25e7ed155d3a3154f340b2235cf2b07e54d9fa45f5b9dbadb1457ec1720" dmcf-pid="bCpbdezTJx" dmcf-ptype="general">[엔터미디어=정덕현] 10월에 <스피릿 핑거스>가 온다. 13억뷰를 기록한 레전드 웹툰 원작의 드라마 리메이크작이다. 동명의 원작 웹툰 팬들은 지난 7월 2일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반응이 폭발했다. 1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티저 영상에 쏟아진 댓글들은 이 작품이 가진 화제성이 얼마나 큰가를 실감하게 한다. 물론 원작 캐릭터들이 사실상 '사기캐'에 가까운 매력덩어리들인지라, 리메이크작의 캐스팅에 대한 불안과 우려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제발 잘 만들어졌길...' 기대하는 마음은 한결같다.</p> <p contents-hash="a2603cc7865b76b9a9cc7fa98998964916de382f6002003adfe3d1295e7198a0" dmcf-pid="KhUKJdqyeQ" dmcf-ptype="general">벌써부터 쏠린 관심에 그 갈증을 살짝 풀어주기 위함일까. <스피릿 핑거스>는 8월 20일부터 3주간 CGV 단독으로 6부까지 선공개를 진행한다. 최근 불황에 극장가들도 30분짜리 숏폼 영화를 개봉하기도 하고 또 특정 팬덤을 위한(이를 테면 재패니메이션이나 아티스트 팬덤 등) 영화를 개봉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스피릿 핑거스>의 선공개 역시 그 일환 중 하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35aa9644ece7f6cf1fbc043a598e38efd92aa6a3966e3dc95390f96a000ff5" dmcf-pid="9lu9iJBW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ntermedia/20250826162914415gqkn.jpg" data-org-width="600" dmcf-mid="uG8eDExp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ntermedia/20250826162914415gqk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ff67c0df17ee1357c74bb86a8da0228705bc08b6f8b422ba40f14a8269959e9" dmcf-pid="2S72nibYn6"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극장에서 먼저 본 <스피릿 핑거스>는 어땠을까. 원작 웹툰을 보지 않은 나로서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 드라마에 벌써부터 10월 공개될 전편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워낙 원작 웹툰의 싱크로율에 대한 팬들의 이야기들이 분분해, 곧 원작을 먼저 찾아보고픈 욕구도 생긴다. 물론 드라마를 다 본 후, 원작을 볼 생각이다. 그래야 드라마를 어떤 선입견 없이 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p> <p contents-hash="16ae8e99ba5255b835e0af5df0ab807bed70ea2f730c2f41ed92e28154c5e18a" dmcf-pid="VvzVLnKGe8" dmcf-ptype="general">'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 <스피릿 핑거스>는 이 캐치프레이즈가 마음을 잡아끄는 작품이다. 발표가 세상에서 제일 싫을 정도로 무채색의 삶을 살던 여고생 송우연(박지후)이 우연히 그림을 좋아하는 모임 '스피릿 핑거스'에 들어가면서 자기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자기 색을 결정하고 그림을 그리는 이 이색적인 모임의 이야기는 결국 개성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그 자체로 힐링과 위로를 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f044c1e1651f0fb1cbcee86d59d9f1e428790b329cab2c36b88aed6fb13292" dmcf-pid="fTqfoL9H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ntermedia/20250826162915648qfpz.jpg" data-org-width="600" dmcf-mid="7CfMkcP3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ntermedia/20250826162915648qfp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1804e21f82bac986d09254513d792b97f2d398ed65e049c946b5eae72f6652" dmcf-pid="4yB4go2XJf" dmcf-ptype="general">물론 송우연과 남기정(조준영) 그리고 구선호(최보민)와 남그린(박유나)의 얽히고설키며 코믹하고 심쿵한 청춘멜로가 중심이지만 동시에 여기에는 황분홍(권소현), 고탱자(김슬기), 장동건(임철수) 같은 10대부터 40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세대들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그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자기 색깔 찾기 드라마인 셈이다. 청춘 멜로를 넘어 휴먼드라마의 색깔이 엿보이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ffa2e6b374589644b1751e2e795e818703beaf32ea65a1b5caa8d08b3b5af6fc" dmcf-pid="8Wb8agVZiV"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좋은 건, 원작이 가진 웹툰스러운 상황이나 장면들을 드라마적 연출을 통해 잘 녹여 놨다는 점이다. 송우연을 중심으로 이야기에 빠져들고, 그러면서 점점 '스피릿 핑거스' 멤버들의 다양한 서사로 펼쳐나가는 드라마의 전개 과정이 너무 가볍지도 또 너무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긴장감과 유쾌함으로 그려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4425e8b4d26bc66990be55ca7ceb9fed316509bda0d92415eeb08eb7585961" dmcf-pid="6YK6Naf5d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ntermedia/20250826162916861ebbf.jpg" data-org-width="600" dmcf-mid="z2H34f1m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ntermedia/20250826162916861ebb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3ba002ec4352f2f11d0eaee6f9e83dc179e84aa4fc9bf35df289cad8f6873e1" dmcf-pid="PG9PjN41L9" dmcf-ptype="general">과연 10월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스피릿 핑거스>의 반응은 어떨까. 선공개된 2회까지 봤지만 벌써부터 남기정과 송우연 캐릭터에 피식피식 웃음이 터지는 나로서는 10월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저마다의 무거운 현실 앞에서 무채색이 되어가는 느낌을 갖는 우리들에게 이 작품이 줄 활력과 위로가 의외로 클 거라 여겨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53e0ea6e721af1e4ad7c20b57eea7dc27a77a310a97048914470a05a8b7b9a28" dmcf-pid="QoSHBqWAnK" dmcf-ptype="general">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gmail.com</p> <p contents-hash="70f7ee2952a44ecbee0598f08f963f5216d610b7378e915c5e428becf5114097" dmcf-pid="xgvXbBYcMb" dmcf-ptype="general">[사진=넘버쓰리픽쳐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촬영장서 귀신 느껴"..'홈캠' 윤세아→권혁, 속설처럼 흥행될까 [종합] 08-26 다음 김희철 "예능만으로 잘 사는데"…장애 판정 후 무대 '외면'했던 이유 [전문]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