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성장동력은 AI…"AI는 창의성을 증강시키는 도구"

작성일 08-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간은 게임을 만드는 비전을 제시하고 AI는 반복 작업을 담당"<br>"음악처럼 게임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올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eEP63IG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70836d3d72dbbeb6782fd7cf706ec5b2f93dacd3689daa2103dbcce3661043" dmcf-pid="ZwdDQP0C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게임과학포럼'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8.26 ⓒ 뉴스1 손엄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65012787ftqv.jpg" data-org-width="1400" dmcf-mid="GtgIJdqy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65012787ft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게임과학포럼'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8.26 ⓒ 뉴스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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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3240a8a8ec6043707fd9fb71081127df846c83e5edd758386b1a61f916ef9e7" dmcf-pid="5rJwxQphZ1"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인공지능(AI)이 게임 개발의 방식을 바꾸며 창작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은 AI가 수행하고, 인간은 비전과 창의성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업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게임 제작에 참여하는 '창작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c5d74860206a27c693d28d296dccaec6c29e6b04765c2f8f3eb9fb6ad3675b1a" dmcf-pid="1mirMxUlY5" dmcf-ptype="general">나규봉 NC AI 게임패키지 PO 겸 사업전략팀장은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게임과학포럼'에서 "AI를 통해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66d3edc7e09c3cc835120bcd7f3c8901c794ee0e6d064d2ff9826e6e2812a6" dmcf-pid="tsnmRMuS5Z"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는 게임과학연구원과 구글이 공동 주최했다. 크래프톤(259960),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 등 국내 주요 게임사 관계자와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AI가 바꾸는 창작, 미래가 묻는 균형'을 주제로 논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a172939ad8b1c30f51080f3fa11e0aef5ceed75127e3857ef72b77a5903efc" dmcf-pid="FOLseR7v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도균 크래프톤 AI 트랜스포메이션 팀장이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게임과학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26 ⓒ 뉴스1 손엄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65014313mkya.jpg" data-org-width="1400" dmcf-mid="HMxA4f1m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WS1/20250826165014313mk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도균 크래프톤 AI 트랜스포메이션 팀장이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게임과학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26 ⓒ 뉴스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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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3 contents-hash="8388212680c127adf33e943a25c3f1a1c1ae60dae9671d4377b2ea68c81f94bd" dmcf-pid="3IoOdezTHH" dmcf-ptype="h3">시간 줄여주는 AI, 창의성에 집중하는 인간</h3>
          <p contents-hash="5ce3c62878771c24e8a73b424dcd3e81db9762d151a87831ffca1f359a4f5bbd" dmcf-pid="0CgIJdqyYG" dmcf-ptype="general">김도균 크래프톤 AI 트랜스포메이션 팀장은 "AI 도구를 통해 아트 작업에 16시간이 걸리던 것을 1시간 만에 끝낼 수 있고, 디자인도 평균 4~6시간 걸리던 작업을 1시간으로 단축했다"며 AI 도구가 가져온 효율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28b98e5334fbfef6de62622f5fd0327cd2e7c13a78d00783870598511e9c06f" dmcf-pid="phaCiJBWXY" dmcf-ptype="general">그는 "앞으로는 AI가 단일 작업을 돕는 수준을 넘어 전체 워크플로우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01a7d6ab7e496f76b48705536859d5c6db3385f06b33209620101c0228623a26" dmcf-pid="UZsXEkQ0Z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인간은 게임을 만드는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아이데이션(Ideation), 윤리적 판단에 집중하고 AI는 반복 작업 자동화와 기술적 문제 해결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PD는 AI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인간이 맡는 식으로 역할이 구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h3 contents-hash="44f88f05939f390f9adfbfd1de7338eea8ab4a0fda56b8bfea6eda5d8d43bb52" dmcf-pid="u5OZDExpHy" dmcf-ptype="h3">"귀찮지만 차이를 만드는 일, AI가 대신한다"</h3>
          <p contents-hash="c0da0501b4f6cb090913ab754e0f7892c6693cb5f7a127d861509d181cbf123d" dmcf-pid="71I5wDMUXT" dmcf-ptype="general">나규봉 NC AI 팀장은 "AI는 귀찮지만 차이를 만드는 일을 대신해줌으로써 창의성을 증강시킨다"며 "제작자들이 여유를 갖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AI의 진짜 역할"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db38c4eab44d7c7c106ab14d43a170bf0478f7ee66db1109eb867a41c15ada" dmcf-pid="ztC1rwRuHv"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과거에는 굳이 모션 효과를 주지 않았던 게임 속 조연 캐릭터를 더 생동감있게 만들거나, 몬스터 사운드를 풍부하게 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b70b7b282026c3cc5c6cd8cc6a5879ad33929066bc4da16975ad0ea631c796c8" dmcf-pid="qFhtmre7YS" dmcf-ptype="general">나 팀장은 "에셋(게임 속에 들어가는 그래픽·사운드·애니메이션 등) 제작이 쉬워지면서 이용자 제작 콘텐츠(MOD) 기반 게임이 본격적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음악 창작을 누구나 할 수 있듯이 더 많은 사람이 게임을 만드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4c0ee253dadef90cefc1c75a8cc773e93246afabe0d84b57ff78b27fc6eaa778" dmcf-pid="B3lFsmdzYl" dmcf-ptype="general">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장은 "다음 K-게임의 성장 동력은 AI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 NC와 크래프톤이 참여하고 있는데, 2027년 최종 2개 팀에 모두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c03fb94ef03a931145ebc4a31dc8bb2f8591e96b86ad6bab1d7511dc693f2c" dmcf-pid="b0S3OsJqZh" dmcf-ptype="general">eom@news1.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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