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AI 챗봇에 의존, 여친을 어떻게 하나요? (연참)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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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 ‘연애의 참견 남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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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7-1회가 공개된다. 7-1회에는 KBS N 아나운서 최서임과 인스타그램에서 ‘오늘 약사’로 활동 중인 약사 김세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AI 챗봇에 의존하는 여자 친구’에 관한 고민 사연을 함께 소개한다. 처음에는 여자 친구가 AI 챗봇을 활용해 사연자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갑작스러운 회사 일정도 무사히 조율하는 모습을 보며 긍정적 효과를 인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자 친구가 점차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마다 AI 챗봇에 의존하게 되면서, 일상적인 대화조차 여자 친구는 사연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지 않고 챗봇의 조언을 ‘복사-붙여넣기’ 하듯 전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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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 ‘연애의 참견 남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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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 ‘연애의 참견 남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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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 ‘연애의 참견 남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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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여자 친구는 사연자와 다툼 중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물어봐야겠다”라고 말을 했다고. 이에 사연자는 AI 챗봇 없이는 일상을 살아가지 못하는 여자 친구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최서임은 “요즘 챗GPT가 인기지 않냐. 그래서 저도 사실 KBS N에 지원할 때 물어봤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한다. 이어 조충현이 사주를 봐 주는 AI 챗봇이 있다며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앱을 소개하자, 김민정은 “그런 걸 거기에 물어보냐. 나한테 물어봐라”라며 “GPT 그런 거 쓰지 말고 와이프한테 문자나 해라”라고 일침을 가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과연 사연자는 AI 챗봇 없이 일상을 살아가기 힘든 여자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 두 사람에게 출연자들이 건넨 다양한 조언과 이 고민 뒤에 숨겨진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는 사연은 27일 오전 7시 유튜브 채널 ‘KBS JOY’를 통해 공개되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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