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부국제', 총 324편 상영→봉준호·매기 강 참석 "韓 영화 힘 보탠다" [ST종합] 작성일 08-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U1xTvNfW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fdbe0618fa0301491025dbb3377199f4bf30b7026417ea8bc0d4409e0fb1aa" dmcf-pid="2utMyTj4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 사진=BIFF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today/20250826172437627kssr.jpg" data-org-width="600" dmcf-mid="Gq2hfV5r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today/20250826172437627ks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 사진=BIFF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9f9d59b3cde287e9f23411a3d8b6962f537510bc89e36287a5085283d85bc2" dmcf-pid="VIDFoL9Hy6"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올해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채로운 작품 라인업을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5e97db1f5e75f1ff2dc7f602d1c930e425c71eb7a47278332fee8150f2749e5d" dmcf-pid="fCw3go2Xl8" dmcf-ptype="general">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제30회 BIFF')의 공식 개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04b0b9261511230033d97ab9059b522a47e0dc5734e05557aeaac634b3ec2ef1" dmcf-pid="4hr0agVZv4" dmcf-ptype="general">이날 집행위원회는 올해 섹션별 작품, 주요 선정작을 포함한 프로그램 이벤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등 세부 계획들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7f42ec29f9e069734d266644a09e2b345e8df89121486dd2870cbc5fe1923dd" dmcf-pid="8lmpNaf5Sf" dmcf-ptype="general">박광수 이사장은 "정체성을 현실감있게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부산 영화제에서 아시아인의 시선으로 재평가될 것"이라며 "새로운 포맷이 한 번에 잘 완성될 것이라 기대하진 않는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cddd6204551e0d322c9c8504c865d4608795b3ef73bf3743517fc2e62844845" dmcf-pid="6SsUjN41CV" dmcf-ptype="general">올해는 공식 상영작은 총 241편으로 작년보다 17편이 늘어났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포함하면 총 324편이다. 박 이사장은 "영화관이 모자라서 주변에 극장을 확보했다"며 "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에 '들락날락'이라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관객 친화적 영화제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b00b945af7f72ddbbaafc4e6998a2c11af96c63db06c29c9ec6ce41de8305ae" dmcf-pid="PvOuAj8tS2" dmcf-ptype="general">개막식 사회는 배우 이병헌이 맡는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에는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선정, 한국영화공로상은 정지영 감독이 받게 됐다. </p> <p contents-hash="af10d488b43ca39363c9a1406e48fd8ff2d5a715ccd8d471196ac8cc48208218" dmcf-pid="QTI7cA6FW9" dmcf-ptype="general">30주년을 맞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경쟁 부문을 신설해 경쟁력을 높였다. 경쟁 부문에는 서기 감독의 '소녀', 임선애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장률의 '루오무의 황혼' 등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이 선정됐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경쟁부분에 대해 "국내 거장부터 출중한 감독의 작품까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가 시상된다. 뉴커런츠상도 제정되어있다. </p> <p contents-hash="b8ad6b68c76d9a9cf5e6412316464a7f882bb374258fc66815c6d6780ac2a5df" dmcf-pid="xyCzkcP3hK" dmcf-ptype="general">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경쟁 섹션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 걱정했지만 저희 자평으로는 질적으로 뛰어난 월드 프리미어 작품을 확보했고 선정하게 됐다. 경쟁 부문에서의 의의는 신인 감독들에게는 좀 더 넓고 실력있는 사람과 함께 겨루면서 그들이 가진 능력과 작품의 가치를 빛나게 해주는 것이다. 거장 감독들 중에서도 저희 영화제에서 선택하는 것들은 앞으로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14편의 작품들이 모여서 아시아 영화의 흐름, 비전, 시선, 경향을 보여주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0a06505c5fdd7d48fcbe88747cbe72291e6f6379cc2dc7ec5c87f36c362563" dmcf-pid="yxfE7uva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today/20250826172438893bgat.jpg" data-org-width="600" dmcf-mid="K5vKrwRu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today/20250826172438893bga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eec0c55f0113f6ed650b37d2ff52fd15ce6b611913988d3d7c3cb2af5cd41be" dmcf-pid="WM4Dz7TNvB" dmcf-ptype="general"><br> 박가언 수석프로그래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총 4편이 선정됐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 자파르 파나히의 '그저 사고였을 뿐', 변성현의 '굿뉴스', 이상일의 '국보'가 준비됐다. 또한 최신작을 빨리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콘 섹션 초청작이 늘었다. 총 33편으로, 이는 역대 최고 초청적이다. </p> <p contents-hash="4e4970e2836653f05d480b1691cccfdffed8b65675586751f27e140b37fdabba" dmcf-pid="YixO9KHEyq" dmcf-ptype="general">영화계 거장들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다. 지아장커, 두기봉, 차이밍량, 마르지예 메쉬키니, 이창동, 박찬욱, 션 베이커, 마이클 만, 기예르모 델 토로 등이 부산을 찾는다. 또한 와타나베 켄, 니시지마 히데토시, 오카다 준이치, 오구리 과 홍콩의 양가휘, 대만의 이강생, 서기, 계륜미, 허광한 등 아시아 스타들도 참석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dd6350d151d33aba08e594c0d62efb4c5e4b277f7892193ba945bc1959145f77" dmcf-pid="GnMI29XDCz" dmcf-ptype="general">또한 3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프로그램이 5개로 확대됐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국내외 영화 및 문화계 명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를 직접 선정하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까르뜨 블랑슈'에 봉준호 감독, 매기 강 감독, 배우 강동원, 손석희, 은희경 작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c277615751ecde7c6f25145ad0db8748d92e97a6f5f61c5ef0fc7f76f4fac55" dmcf-pid="HLRCV2ZwW7" dmcf-ptype="general">정한석 집행위원장은 "한국 영화 위기를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30회를 맞이하면서 가지는 의미가 있다"며 "한국 영화인들의 참석 의지도 높다. 대표적으로 박찬욱, 이창동, 김성수, 임순례 등 세대를 막론하고 한국 영화에 힘을 보태고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이를 비롯해 많은 영화인도 찾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e58e90e5693249e74b81379b197d356ee7e47a49a9b5292ba154ff99d3089ac" dmcf-pid="XoehfV5rTu" dmcf-ptype="general">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때때로 특정 스타가 찾았던 적이 있다. 영화제 30회를 맞아서 해외 게스트 라인업은 과언이 되겠지만 저희로서 역사 최고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그런 라인업이 형성됐다. 동시대의 거장 감독들과 배우들이 모두 부산으로 총집결하게 된다"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063fea2b94d3717e743b05831adcb58376f8096baa3cb3806dd4e475f582cbc9" dmcf-pid="Zgdl4f1mhU" dmcf-ptype="general">포럼 비프도 올해 재개된다. 야외 무대 인사인 오픈 토크 외에도 아주 당당 신스틸러가 새롭게 마련됐다. 액터스 하우스도 올해 운영된다. 거장들과의 대화 마스터 클래스도 늘어났다. 씨네클래스도 새롭게 마련돼 씨네필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824d9f1463d8ed9328b9ea7bc49774ee152337180023ce33a228c2d0c3ccd892" dmcf-pid="5aJS84tsTp" dmcf-ptype="general">폐막식은 배우 수현이 맡고, 주요 영화인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수상작을 공개한다. 배우와 감독 역시 폐막식 당일까지 수상여부를 알 수 없다는 점이 기존과 다르다. 박광수 이사장은 "개막식 사회는 패턴을 바꿨다. 혼자서 사회를 보면서 영화계 주인이 되는 것처럼 이끌어 나가는 단독 사회자로 이병헌이 개막식을 맡고, 폐막식은 수현이 맡게 됐다"며 "수상 결과는 당일 아침에도 발표하지 않는다. 폐막식에 참석하기까지 긴장감이 있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14acb2c48e781824af13a9aaa7a9fb60b658eb3676320a7b70fc78aae6381f9" dmcf-pid="1Niv68FOT0" dmcf-ptype="general">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17일 개막해 28일까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p> <p contents-hash="4d6f10ef9ee4dee8666aafcb8e7d026bec714dd4bdd1118dc1d0cf06e1c9760d" dmcf-pid="tjnTP63Il3"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30회 부국제' 마켓위원장 "'케데헌' 전세계 흥행, 韓 영화도 꿈꾸게 해주고파" [ST현장] 08-26 다음 '61세' 백지연, 신경 쓴 '아침 식단' 공개…"잘 안 먹으면 몸이 축나" (지금백지연)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