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석 BIFF 집행위원장 "경쟁 작품, 질적으로 뛰어나…유럽과 차이有" 작성일 08-2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쟁 부문 신설…거장·신인 감독 작품 포함 14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7PdeR7vms"> <p contents-hash="d5ba2c3a4870d17934a45e598cb4658133f1061d4ae81cfef71d7a0b70239678" dmcf-pid="UzQJdezTI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해 30주년을 맞이해 경쟁 부문을 새롭게 신설한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14편의 경쟁 부문 진출작들을 선정한 과정과 기준을 공개했다. </p> <table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contents-hash="3f1e3ef576c5bdd038922ed044b5a2fe578e91ce32d29f43f7720fc79923d239" dmcf-pid="uqxiJdqys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bgcolor="ffffff"> <table bgcolor="ffffff"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5">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daily/20250826172240100svrj.jpg" data-org-width="670" dmcf-mid="0odgoL9H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Edaily/20250826172240100svr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2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br>부산국제영화제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br>정한석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td> </tr> </tbody> </table> </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c75a0406e59a7f9ce3c6b7b13681c30c4c14f698881ea61767af914118df95d1" dmcf-pid="7BMniJBWsw" dmcf-ptype="general">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국제)에서 열린 개최 기자회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div> <p contents-hash="e6851b04218ee4f08b27d0c12d87f7dbbc147d4ba4f45e04a36ac446cd41ed75" dmcf-pid="zbRLnibYED" dmcf-ptype="general">올해 상영 편수는 공식 초청작 241편으로, 지난해보다 17편 늘어난 규모다. 연계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을 포함하면 총 328편을 상영한다. </p> <p contents-hash="4dd6f4dd31e2b9dc2f6a37f9f5cac41ea44d985421874a5f1b46ebb0ca144ec1" dmcf-pid="qbRLnibYEE" dmcf-ptype="general">올해 부국제는 30주년을 맞아 경쟁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경쟁 부문에는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폐막식 전까지 수상자와 수상작은 공개하지 않는다. 폐막식 당일 오전 열릴 기자회견에서도 공개하지 않으며, 배우와 감독들도 폐막식 입장 전까지 수상 여부를 알 수 없다. 경쟁 부문 작품은 국내 작품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을 비롯해 △고양이를 놓아줘(일본) △광야시대(중국, 프랑스) △다른 이름으로(한국) △또 다른 탄생(타자키스탄, 미국, 카타르) △루오무의 황혼(중국) △소녀(대만) △스파이 스타(프랑스, 스리랑카, 인도)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일본) △여행과 나날(일본) △왼손잡이 소녀(대만) △지우러 가는 길(한국) △충충충(한국) △허락되지 않은(이란)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p> <p contents-hash="02408863c9ed95ed7473d96ed263e41d9c08dba3ad73dfb67da71f939d781bfb" dmcf-pid="BKeoLnKGmk" dmcf-ptype="general">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경쟁 부문을 신설하게 된 취지에 대해 “경쟁 부문은 앞서 비경쟁 영화제 안에서도 경쟁 부문처럼 운영됐던 뉴커런츠, 지석 섹션의 정체를 판단하게 된 이후, 실용력 측면에서 가치가 부족하다고 느낀 뒤 신설했다”고 입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f84970c7db96865a352db1e9559a21884401c2cf8b0cdd94e9cb1cfd04291916" dmcf-pid="b9dgoL9Hrc"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경쟁 부문 진출작의 비중은 데뷔 감독이 5명 정도다. 작품 선정 기준은 포괄적으로 몇 가지 정도의 범주로 말씀드릴 수 있다”라며 “첫째로 공인된 거장 감독들의 한 범주가 있고, 영화계 내 화제의 작품들, 이미 화제의 인물이 된 감독들의 신작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4e23df7b9758f5c664a6f2b82a8756427c8b95228016f459bb6788132ab9ace" dmcf-pid="K2Jago2XD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또 하나는 신작들, 신인 감독들이 만들어낸 도발적인 작품들이 포함됐다. 여성 감독의 작품은 6편 정도로 알고 있다. 생각보다 여성 감독의 작품이 많았고 신인 감독의 작품과 거장들의 작품이 고루 퍼진 상황이었다”라며 “처음 경쟁을 운영하면서 우려됐던 점은 스스로도 처음 해본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궁금했다. 다만 결과를 자평ㅤㅎㅏㅈ면 생각보다 훨씬 더 질적으로 뛰어난 월드 프리미어 작품들을 확보했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c1ac51af56eb8b1a27f07090150857b17013e8bb85421762cd477ebed0b4e5b2" dmcf-pid="9ViNagVZsj" dmcf-ptype="general">정 집행위원장은 또 “경쟁 부문의 의의를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뉴커런츠 섹션과 지석 섹션의 통합형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 이는 신인 감독들에게 좀 더 넓고 실력있는 사람들과 함께 겨루면서 그들이 가진 능력을 빛나게 할 수 있는 좀 더 영향력 있는 플랫폼 안에서의 활동을 가능케 하는 것을 말한다”라며 “유럽 영화제가 작품 및 감독을 선택하는 기준과 저희 영화제에서 선택하는 것은 앞으로도 좀 차이가 있고 저희의 시선이 계속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64acf2f39fb6ce08f67a0022af443b7f3d891412ace47fe9b406773b35b5462d" dmcf-pid="2fnjNaf5w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14편이 모여서 아시아 영화의 흐름과 비전, 경향, 시선 등을 보여주면서 지금 동시대 가장 뛰어난 아시아 영화 작품들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인지 보여주는 것이라면 좋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6dc6932756c2f4b7f06cd5523d59ae9ad3fff827cc47d92dfb119dfaa2d65f44" dmcf-pid="V4LAjN41ra" dmcf-ptype="general">한편 올해 부국제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p> <p contents-hash="1dd818961b20ed4435a214c55aae12f69f095d2c969268425a9d1dd426e667f1" dmcf-pid="f8ocAj8trg"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여정 17세 뽀미언니 시절 회상, 신동엽 말대로 “진짜 애기였다” (짠한형) 08-26 다음 마동석, '트웰브'로 또 한 번 대박…호랑이 주먹에 시청률·화제성 올킬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