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X나영석, ‘사옥미팅’ 조회수 폭발…역시 예능 천재들[SS연예프리즘] 작성일 08-2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CduA6F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1b49c2467d077d1f7b5364a4008a3a32b292418482dadcfe01a24413d7eb0b" dmcf-pid="357hiXwM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호 PD. 사진 |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73139918caam.jpg" data-org-width="700" dmcf-mid="17mx3gVZ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73139918ca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호 PD. 사진 | EN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6c9c24d7f196fbfee4fdef07b6471884ad0da0c55085e42fdba3cd12dfdf40" dmcf-pid="01zlnZrRSc"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국내 예능계의 두 축이라 불려온 김태호 PD와 나영석 PD가 이번에는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나섰다.</p> <p contents-hash="667782eadf57b4fa0249e598abbe1ccac310e66b576039ed9bb14548beb3067a" dmcf-pid="ptqSL5meTA" dmcf-ptype="general">그들의 이름이 나란히 붙은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화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늘 있었지만, 그 시작이 ‘연애 리얼리티’일 줄은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355a39cb8cb82bd9fb669e3c1c293f698c0b5bc4ace73ebc1d549401247f12c3" dmcf-pid="UFBvo1sdCj" dmcf-ptype="general">그런데 바로 이 의외성에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유튜브에 공개된 ‘사옥미팅’ 두 편의 영상은 5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짧은 클립과 파생 콘텐츠까지 생성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p> <p contents-hash="52cb37f3bd1b2f43266b9d3d40e0cc14c9cd02aa5defd5dc6ae3ae192c943045" dmcf-pid="u3bTgtOJCN" dmcf-ptype="general">프로그램의 설정은 단순하다. 나영석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소속 여성 PD들과 김태호의 제작사 ‘TEO’ 소속 남성 PD들이 3대3 미팅을 하는 형식이다.</p> <p contents-hash="801db061baa709e438e746454d60667f92a9125042fcb4772f86d73ed741f385" dmcf-pid="70KyaFIiya" dmcf-ptype="general">하지만 단순한 틀 안에서 시청자들이 발견한 것은 기존 연애 예능과는 다른 결의 재미였다. 촬영 공간은 세트장이 아닌 실제 사옥, 출연자는 방송인이 아니라 PD, 패널 역시 두 PD 본인이다. 결국 이번 기획은 연애 리얼리티와 동시에 ‘예능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직업군을 무대 위로 올린 실험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1df4c496481ebfbe785e9ed0d8e342e80de77f215ef749c97cf993d9bcb0be" dmcf-pid="zp9WN3Cn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영석. 사진 |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73140208ycoo.png" data-org-width="700" dmcf-mid="tmORpN41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73140208yco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영석. 사진 |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c9d3f6d1852dab41b65937efdc5499648cbd5384cf23bdd4068b5f9b734a7e" dmcf-pid="qU2Yj0hLCo" dmcf-ptype="general"><br>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두 스타 PD의 태도였다. 그들은 화려한 존재감을 내세우기보다 후배들의 일상적 모습을 지켜보며 담백한 멘트를 던졌다.</p> <p contents-hash="be9490a1f1739a21223415f5cbe25d4db0628405bedc7f2c26e72ecc52dcd5d6" dmcf-pid="BuVGAploSL" dmcf-ptype="general">나영석은 능청스러운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김태호는 때로는 진지한 분석과 때로는 엉뚱한 농담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두 사람이 오랜 경쟁 구도를 넘어 같은 화면에서 호흡하는 장면은 그 자체로 의미 있게 다가왔다.</p> <p contents-hash="3d447a36d87fb207726e28f68e1cb8ce8d3a873495de939643e8079bd8dc4fbb" dmcf-pid="bHpOeYkPhn" dmcf-ptype="general">출연자들이 보여준 리얼리티 역시 신선했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PD로서의 자의식 때문에 어색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직업적 방패를 벗고 자연스러운 감정들이 흘러나왔다.</p> <p contents-hash="eb3a141900fa80f5c6c7c3459d2aad01fb38eca425bb910d10cca259d5cd69d9" dmcf-pid="KXUIdGEQWi" dmcf-ptype="general">산책, 게임, 1대1 대화 같은 짧은 순간 속에서 호감과 긴장이 교차했고, 그 과정에서 ‘방송을 위해 연기하는 관계’가 아니라 ‘진짜 사람들이 흔들리는 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기존 연애 예능과의 차별점이었다.</p> <p contents-hash="2195b76f0666b71c35e1615caf3c0c3ba22d2baeb6982bdc5a470ef11721c142" dmcf-pid="9ZuCJHDxSJ" dmcf-ptype="general">또 하나 흥미로운 지점은 과거 두 PD의 경쟁사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들이 자연스럽게 소환됐다는 것이다. 예고편 제작을 두고 벌였던 신경전, 자막 한 줄에 담긴 전략적 고민, 당시 방송국의 치열한 제작 환경 등이 회고담처럼 흘러나왔다.</p> <p contents-hash="f576090b4f15ed41550cad1e6f062618fa222083753586593124893808d6b408" dmcf-pid="257hiXwMld" dmcf-ptype="general">이번 실험적 콘텐츠가 보여주는 의미는 크다. 독립 PD들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로그램 말미에 나영석과 김태호가 시즌2 가능성을 언급하며, 체육대회 같은 새로운 기획 아이디어를 주고받은 장면은 향후 또 다른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f6945c1e097a9352c9a94871e57b6fed06f5680151f4a9400fcfb29ecb8729a1" dmcf-pid="V1zlnZrRye" dmcf-ptype="general">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방송사가 아닌 제작사 중심으로 재편된 예능 시장에서 이번 협업은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김태호·나영석식 실험이 예능계에 더 큰 파급력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이현♥인교진, '늦둥이 셋째' 준비?…야밤 러닝으로 본격 건강 관리 (인소커플) 08-26 다음 핵융합·AI 등 분야에서 한미 연구 협력 확대한다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