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스포츠 132편] 세계 탁구 최강인데 올림픽만 가면 와르르?…'이면타법의 달인' 왕하오의 지독한 불운 작성일 08-26 23 목록 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별별스포츠 시즌2'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기자 경력 35년인 SBS 권종오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br> <br> 흔히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낸다고 합니다. 실력은 기본이고 운까지 따라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말이 딱 들어맞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탁구 스타 왕하오입니다. 올림픽을 제외한 모든 국제대회 남자 단식을 제패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올림픽에서는 3회 연속 은메달에 그치며 진한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br> <br>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유승민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졌던 왕하오는 선수로서는 분명 불운의 아이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제자 판전둥을 큰 재목으로 키워내며 마침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이끌어 지도자로서는 활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br> <br> (구성 : 권종오·한지승 / 영상취재 : 주용진 / 편집 : 한지승 / 디자인 : 최흥락 / 인턴 : 추진원) 관련자료 이전 '작년엔 아마추어로, 올해는 프로로'.. 문하영, 안동컵국제오픈 2연패 위업[프로볼링] 08-26 다음 레전드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9월 10일 정규리그 개막식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