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실화탐사대' 보도 왜곡돼…구청 책임 문제 드러내는 임차인 인터뷰는 편집" 작성일 08-2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fzl4ts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87984ea8df05657fb14aa76f43073d3d2105d0952745c6b50f66d006818a4c" dmcf-pid="xE4qS8FO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치승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today/20250826174521091xxrc.jpg" data-org-width="600" dmcf-mid="PF8Bv63I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today/20250826174521091xx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치승 /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3c43ba9e6d04ddd1deddc10c77bdf77e73c2406140b61cfda25eab0ff68c8c" dmcf-pid="y7CE8ho9hE"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실화탐사대'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p> <p contents-hash="c78b599d2aa98a07e52bef26817b2389a5f366506c54d461756d72b59b8962d5" dmcf-pid="WzhD6lg2Tk" dmcf-ptype="general">26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치승은 "이번 편집 방식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마치 임차인들이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지 않아서 문제가 된 것처럼 안쓰럽게 묘사돼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1d0b0935e5c6385904c09bfa953ead6f9d2872c27dd49ed0a12e967c6b9e28b" dmcf-pid="YqlwPSaVlc"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양치승의 억대 임대 사기 피해와 체육관 폐업 등을 집중 조명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가고 양치승은 '실화탐사대'에서 정작 본질적인 문제를 편집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p> <p contents-hash="6a7272af85bc2170727223353bc7d91d0179380513c6e7d23f17d018cfb84d52" dmcf-pid="GBSrQvNflA" dmcf-ptype="general">그는 "법적으로 구청과 임대인 간의 협약서에는 고지 의무가 명시돼 있고, A 사장의 부동산에서 직접 구청에 전화해서 승인까지 받은 후 계약을 진행한 것"이라며 "그런데도 인터뷰가 통편집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구청 측 관리·감독 책임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p> <p contents-hash="49d111da96c437668090d49e80b323841e71201b375db7a37bdddf2ec71a4f53" dmcf-pid="HbvmxTj4yj" dmcf-ptype="general">구청 관계자들이 제작진과 인터뷰한 내용 중 '부동산의 권리와 관계된 부분이라 임차인들이 조금 더 알아보셨어야 하지 않나. 민간업자와 임대차 관계를 맺으신 분들한테 매년 기간을 알려드리고 있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p> <p contents-hash="4640e1a37d542e5f3bfc3c99af55ae245c14ccd80cabc14fb2acad0f65342fc3" dmcf-pid="XKTsMyA8CN" dmcf-ptype="general">양치승은 이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마치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지 않아 생긴 문제처럼 편집돼 있다. 내가 '통상 임대 계약 갱신할 수가 없는 상황이면 3개월 전에 고지해 주는데 왜 아무 언질도 없었냐'고 따지자 말을 못하더라"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0d73c1160a54a64443980b4a22949190ad4d449dfab60bfb571a09726173f85" dmcf-pid="Z9yORWc6va" dmcf-ptype="general">또한 "체육관을 운영할 때도 임대인은 양치승이 낸 월세 일부를 구청 쪽에 줘야 하지만, 이를 주지 않아서 이에 대한 돈을 이중으로 물어야 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6개월가량 월세를 이중 납부한 셈"이라며 "그때 구청과 그런 관계가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후에 '그쪽에 책임이 없느냐' 따지니까 '임대인 잘못'이란 말만 돌아오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65a77943702837dcbb800e2ccd824eb3dd89a7bae4783bed7f67e96ee43eec" dmcf-pid="52WIeYkPyg" dmcf-ptype="general">양치승은 "방송을 보면 '안됐지만 그러게 잘 확인하고 계약하지 그랬냐'는 감상 밖에 들지 않는다"며 "강남구청 책임에 관한 문제를 명확히 드러내는 임차인 인터뷰 등은 모두 편집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131a273bdf0c66d1c7a33db615028eb0ca0844afc54c6e5f841f16fc946fa20" dmcf-pid="1VYCdGEQho" dmcf-ptype="general">한편 양치승은 지난해 12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임대 사기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018년 말에 체육관 이전 장소를 물색했는데, 친한 동생이 한 자리를 소개해줬다. 원래 그 자리가 마트가 15년 정도 있었던 곳이라고 했다. 게다가 대로변 1층이라 자리가 좋았다. 임대인이 제 팬이라면서 잘 해주기도 했다. 기분 좋게 계약을 했는데 알고 보니 4년 뒤에 문을 닫아야 했던 건물이었다. 2019년 1월에 들어갔는데 2022년 11월에 나와야 했다. 구청에서는 2023년에 알려주더라. 이의신청을 했는데 안 먹혔다. 땅 주인이 구청이었던 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1c2124e510cd4fa84cc479ed53e26aaa9e94bb77ec77af9e913ec3e84a9e84b" dmcf-pid="tfGhJHDxlL" dmcf-ptype="general">이어 "임대인은 보증금이랑 임대료를 받고 2년 동안 돈을 안 돌려주고 있다. 그런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처음부터 사기 칠 의도가 없었다고 했다. 보증금 돌려달라고 하니 돈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더 큰 문제는 땅 대여가 끝났으면 임대료는 구청에 내야 하는데 구청에서 임대인한테 주라고 하더라. 그래서 임대인한테 줬더니 임대인이 구청한테 안 준거다. 저는 임대료를 냈는데 과태료를 또 내야하는 거다"라고 억울한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82615e7bfda039ee7c780d5cf5ed73e6d280a5aab2acfc18394c7e2485f18e2" dmcf-pid="Fw6bTP0CTn" dmcf-ptype="general">임대 사기 피해 여파로 양치승은 지난 7월 체육관을 폐업하게 됐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에 따르면 양치승은 재계약 한 달 만에 구청에서 퇴거 통보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무단 점유라며 변상금 5800만 원까지 청구됐다. 그는 보증금 3억5000만 원에 시설비 5억 원, 이중 납부 임대료와 권리금 등을 포함해 15억 원 상당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cdc2db0636a5656a3f495d85473c964a9a279ac5f94e0c282d174f44473b982" dmcf-pid="3rPKyQphT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운, 재신검 받고 현역 입대… "많은 응원 부탁" 08-26 다음 '골든', 빌보드 정상 탈환…'케데헌', 파죽지세 인기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