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최건태, 회장기 실업양궁 男일반 ‘2관왕 명중’ 작성일 08-26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70m 싱글라운드 우승 이어 더블라운드서 ‘금메달 추가’<br>경희대, 남대부 싱글 이효범·더블 최두희 사이좋게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26/0000082088_001_20250826180310775.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일반부 2관왕 최건태. 코오롱 제공</em></span> <br> 최건태(경기 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올림픽 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실업·대학양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2관왕을 차지했다. <br> <br> ‘명장’ 서오석 감독의 지도를 받는 최건태는 26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70m 싱글라운드 2차서 350점을 쏴 1차 1위인 구대한(청주시청·347점)과 남유빈·구본찬(이상 현대제철·34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br> <br> 이어 최건태는 70m 싱글라운드 1차전(346점)과 2차전 성적을 합산한 더블라운드서도 696점을 기록해 남유빈(689점)과 황석민(울산남구청·689점)에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추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기분 좋게 첫 날을 시작했다. <br> <br>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 거리별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는 것이 아닌 남녀 각각 70m 싱글라운드를 두 차례 치러 이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며, 두 차례 싱글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더블라운드로 또다시 순위를 결정해 시상한다. <br> <br> 서오석 코오롱 감독은 “올 시즌 유독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최건태 선수가 오랫 만에 2관왕에 오르게 돼 다행이고 기쁘다”라며 “이를 계기로 개인은 물론 팀 분위기가 올라가 다가올 전국체전에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r> <br> 또 남자 대학부 70m 싱글라운드서는 2차전서 347점을 쏜 이효범(경희대)이 장우혁(한일장신대·346점)과 팀 선배 최두희(345점)를 물리치고 싱글라운드 금메달을 가져갔고, 1차전서 342점으로 1위에 올랐던 최두희는 더블라운드 687점으로 후배 이효범(685점)과 김종우(한국체대·682점)에 앞서 금메달을 따냈다. <br> <br> 한편, 여자 일반부서 전훈영(인천광역시청)은 70m 싱글라운드 2차서 팀 동료 홍수남과 나란히 345점을 기록해 1차전 1위 김소희(청주시청·346점)에 이어 4명이 공동 2위에 올랐으며, 더블라운드서도 688점으로 김소희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br> <br> 이 밖에 여자 대학부 70m 싱글라운드에서는 염혜정(경희대)이 2차전서 340점을 쏴 1위에 올랐지만 1차전 상위권 선수들의 성적에 밀려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br> <br> 이번 대회는 2일째인 27일 오전 여자 대학·일반부, 오후에는 남자 대학·일반부의 리커브 개인전 본선 토너먼트가 펼쳐져 8강을 가리며, 컴파운드 50m 싱글라운드 1·2차전이 펼쳐진다.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16강전을 두 번 뒀다 08-26 다음 [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신진서 vs 박정환' 승자조 결승서 랭킹 1·2위 격돌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